강수형 진천군립교향악단 지휘자 "클래식, 진천군민의 일상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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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은 함께 누리면 더 아름답습니다."
충북 진천군은 2024년 8월 진천군립교향악단(지휘자 강수형·이하 악단)을 창단했다.
이후 진천음악협회장을 맡으며 진천군어린이합창단을 지휘·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15년간 활동한 충북도립교향악단 상임단원을 사직하고 지휘자의 역할에 매진할 것"이라며 "올해에도 많은 행사와 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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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연주회·찾아가는 음악회 등 저변확대 노력
진천교육지원청 학생 오케스트라 지휘자 선정
"공연 확대·협연 등 통해 새로운 발전 모색할 것"

[충청투데이 조은숙 기자] "클래식 음악은 함께 누리면 더 아름답습니다."
충북 진천군은 2024년 8월 진천군립교향악단(지휘자 강수형·이하 악단)을 창단했다. 군 단위에서 악단 창단은 이례적이다. 충북에서도 두 번째 창단이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악단 창단의 주역은 강수형(54·사진) 지휘자다.
그는 20여년 전 진천읍에서 음악학원을 운영하며 진천과 인연을 맺었다.
강 지휘자는 "학원을 열었을 때는 진천에 학생들이 많았다"며 "학원을 접게 됐지만 진천의 가능성을 믿고 남았다"고 설명했다.
11년 전에는 진천에 집을 짓고 가족과 함께 이주했다. 이후 진천음악협회장을 맡으며 진천군어린이합창단을 지휘·운영하고 있다.
지역 음악인·동호인들과 실내악 단체 동호회인 '벨라챔버'를 결성했고 이후 '진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로 확대된다. 이를 바탕으로 진천군립교향악단이 탄생했다.
전문 연주자와 동호인으로 구성된 20여명의 단원과 지휘자는 비상임직이다. 일주일에 한번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모여 연습한다.
정기 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행사, 축제 등 다양한 곳에서 연주를 하며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결혼·육아 등 현실적 어려움으로 활동을 못한 전공자들이 단원으로 참여하며 실력을 뽐내고 있다"며 "공연에는 어린이합창단 등 다양한 단체와 함께하는 공연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15년간 활동한 충북도립교향악단 상임단원을 사직하고 지휘자의 역할에 매진할 것"이라며 "올해에도 많은 행사와 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독일 유학파인 강 지휘자는 콘트라베이스와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했다. 포항시립교향악단, 청주방송(CJB) 교향악단 부수석, 충북도립교향악단 상임단원, 공주영상대학교 및 충청대학교 음악과 강사 등을 역임했다. 오랜 연주자와 지휘로 다져온 경험은 오케스트라를 단단하게 이끄는 원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사명) 학생 오케스트라 지휘자에 선정됐다.
7년전 창단된 진천교육지원청 학생 오케스트라는 전문 강사의 지도가 더해져 공연 기회는 물론 지역 학생들의 꿈을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강 지휘자는 "4월 1일부터 올해 진천교육지원청 학생 오케스트라가 시작된다"며 "공연 확대, 협연 등 운영 방향을 통해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천=조은숙 기자 je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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