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관광 인력 62명 배출… 제주, ‘현장 연결’ 체계 묶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치유관광 전문인력이 교육 단계에 그치지 않고 현장 활동으로 이어지는 틀이 제주에서 마련됩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일 서귀포시·제주한라대학교와 산림치유활동가 운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산림치유활동가 시범사업을 통해 산림복지 자격 소지자를 대상으로 현장 인턴십과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했습니다.
치유관광 프로그램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운영 인력이 지역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치유관광 전문인력이 교육 단계에 그치지 않고 현장 활동으로 이어지는 틀이 제주에서 마련됩니다. 양성, 실습, 운영을 분리하지 않고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협력 체계가 구축됐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일 서귀포시·제주한라대학교와 산림치유활동가 운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오는 4월 시행 예정인 치유관광산업 육성 관련 법에 대응해, 전문인력 양성과 활용 기반을 함께 정비하기 위한 단계입니다.
이번 협약은 인력 배출에 집중됐던 흐름을 실제 운영 단계까지 확장하는 계기로 평가됩니다.

■ 양성 인력, 현장 실습과 운영 참여로 확장
제주에서는 2022년부터 제주한라대학교가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관련 교육이 이어졌고, 2026년 2월 기준 총 62명의 전문인력이 배출됐습니다.
그동안 자격을 취득한 인력은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쌓거나 현장에 참여할 기회가 제한적으로 제공돼 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인력은 현장 실습과 인턴십에 참여하고, 산림치유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과정에도 직접 투입됩니다. 교육 이후 과정을 별도로 두지 않고 실무 경험까지 이어지도록 설계됐습니다.
각 기관은 산림치유활동가 운영을 중심으로 현장 실습, 콘텐츠 개발, 공동 홍보를 함께 추진합니다.
■ 시범사업 성과, 정례 운영 단계로 전환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산림치유활동가 시범사업을 통해 산림복지 자격 소지자를 대상으로 현장 인턴십과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프로그램 운영 가능성과 참여 수요가 확인됐고, 현장 적용을 위한 기본 틀이 형성됐습니다.
협약은 해당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일회성 사업에서 벗어나 정례적인 운영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입니다.
기관 간 역할을 나누고 운영 기준을 정리해 안정적인 추진 여건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 지역 활동 기반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흐름 구축
협약에는 전문인력의 지역 정착과 일자리 기반 확대도 포함됐습니다.
치유관광 프로그램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운영 인력이 지역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실습 이후에도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넓히고, 콘텐츠 운영 경험이 실제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교육 이후 단계를 지역 내 활동으로 연결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구축하는 방향입니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산림치유활동가 사업을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로 확장하는 계기”라며 “제주형 치유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