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ecom & Now] 광화문 BTS 공연…통신 3사 ‘AI 네트워크 시험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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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대형 K-pop 공연이 통신 3사의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기술을 검증하는 시험대로 작용했다.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리며 데이터 트래픽이 평소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했지만, 통신사들은 자율네트워크와 AI 운영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처럼 통신사들이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역량을 집중한 배경에는 대형 공연이 가진 특수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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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자율네트워크로 트래픽 2배 환경 대응
KT, AI 인재 육성 확대…기술 기반 경쟁력 강화
![[출처= SKT]](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2/552778-MxRVZOo/20260322171945944tggv.jpg)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대형 K-pop 공연이 통신 3사의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기술을 검증하는 시험대로 작용했다.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리며 데이터 트래픽이 평소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했지만, 통신사들은 자율네트워크와 AI 운영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22일 SK텔레콤은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을 앞세워 초고밀집 환경에서의 통신 품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공연 전후 3시간 동안 광화문·청계광장·서울광장 일대에서 사용된 모바일 데이터는 총 12.15TB로, 직전 주말 대비 약 두 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이는 약 243만 장의 사진 전송 또는 4860시간 분량의 영상 스트리밍에 해당하는 규모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AI 시스템 'A-One'을 처음으로 가동해 트래픽을 5분 단위, 50m 단위로 실시간 분석하고 과부하 위험 시 즉각적인 자원 재배치를 수행했다. 이동기지국과 임시 설비를 추가 구축하고, 로밍 이용 외국인 관람객 증가에 대비한 사전 최적화 작업도 병행했다.
행사 당일에는 SK브로드밴드 등 관계사를 포함해 약 200명의 인력이 비상 대응에 투입됐다. 데이터 사용 비중은 20대가 30%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인 이용자는 직전 주말 대비 약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LG유플러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2/552778-MxRVZOo/20260322171947217qwxj.jpg)
LG유플러스는 이번 공연 현장에서 자율네트워크 기반 대응 체계를 통해 대규모 트래픽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확보했다. 행사 당일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서울시청 일대 접속 단말 수는 직전 주말 같은 시간 대비 약 두 배 증가했다.
![[출처= KT]](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2/552778-MxRVZOo/20260322164420993zqgc.jpg)
KT는 직접적인 공연 대응 외에도 AI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인재장학생 커넥팅데이'를 열고 AI·IT 분야 인재 47명을 선발해 네트워킹과 실무 프로젝트 연계를 진행했다. 1988년부터 이어진 해당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약 1만2000명에게 총 189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부터는 공공기관과 연계한 AI 기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확대한다. 실제로 종로구청과 협업해 교통 우회 정보 제공 챗봇을 개발하는 등 실무형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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