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정관장, kt 제물 삼아 단독 2위로…변준형 20점

오명언 2026. 3. 22. 1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수원 kt를 제물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선두 추격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정관장은 22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t를 86-77로 제압했다.

경기 전까지 서울 SK와 공동 2위이던 정관장은 이번 승리로 31승 17패를 기록, SK를 3위로 밀어내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반면 7위로 6강 플레이오프(PO)행 막차를 노리는 kt는 정관장의 벽에 막혀 고개를 숙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 정관장 변준형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수원 kt를 제물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선두 추격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정관장은 22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t를 86-77로 제압했다.

경기 전까지 서울 SK와 공동 2위이던 정관장은 이번 승리로 31승 17패를 기록, SK를 3위로 밀어내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선두 창원 LG와는 2경기 차다.

반면 7위로 6강 플레이오프(PO)행 막차를 노리는 kt는 정관장의 벽에 막혀 고개를 숙였다.

kt는 지난 20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2차 연장 혈투 끝에 3연패를 끊어내며 PO 진출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으나 이날 패배로 23승 26패에 그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1쿼터는 kt의 흐름이었다. kt는 1쿼터 종료 약 4분을 남기고 정관장의 공세를 실점 없이 틀어막으며 연속 10점을 몰아쳐 24-15로 기선을 제압했다.

2쿼터 들어 정관장의 반격이 시작됐다.

정관장은 변준형의 5연속 득점을 앞세워 33-33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으나 쿼터 막판 kt 데릭 윌리엄스와 박준영에게 골 밑을 내주며 다시 36-4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슛하는 조니 오브라이언트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후반 들어 정관장은 3쿼터에서만 17점을 쏟아부은 조니 오브라이언트를 앞세워 전세를 뒤집었다.

오브라이언트는 쿼터 중반 깔끔한 페인트존 득점으로 46-46 동점을 만든 데 이어 외곽포 두 방을 곁들이며 55-54 역전을 이끌었다.

이후에도 골 밑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4점을 더 보태 팀이 65-61로 앞선 채 3쿼터를 마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마지막 4쿼터에서도 정관장은 끈끈한 수비로 kt의 득점포를 봉쇄하며 점수 차를 벌려 나갔다.

kt가 4쿼터 시작 후 5분이 지나도록 단 한 점도 올리지 못한 사이, 정관장은 11점을 쓸어 담으며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정관장에서는 변준형이 20점을, 오브라이언트가 28점을 각각 기록하며 승리를 쌍끌이했다.

kt에서는 문정현이 19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고, 데릭 윌리엄스가 19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에 빛바랬다.

문정현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u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