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자녀 돈봉투 수수 의혹’ 장세일 영광군수 윤리감찰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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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2일 자녀의 돈 봉투 수수 의혹 영상이 유튜브에 게재된 장세일 영광군수에 대해 윤리감찰을 지시했다.
장 군수 측은 금품을 거절했는데도 영상을 악의적으로 편집해 유포했다며 관련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장 군수 측은 "2024년 당시 거절 의사를 밝히고 금품을 돌려보냈지만, 거절 당한 측에서 돈 봉투를 내밀고 받는 듯한 장면만 편집해 허위 영상을 제작하고 유포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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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이날 “정 대표가 장 군수 관련 보도에 대해 윤리감찰단에 감찰을 지시했다”며 “해당 기사의 진위 여부를 비롯해 사실 관계를 명확하고 신속하게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21일 유튜브 매체 ‘뉴탐사’는 장 군수의 자녀가 재선거를 한 달 앞둔 2024년 9월 초 한 민간업자 브로커로부터 3000만 원 상당의 수표를 수수했다고 보도했다. 장 군수 당선 후 3억 5000만 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따낸 것의 대가일 수 있다는 취지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19. [서울=뉴시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2/donga/20260322161326461nxhe.jpg)
장 군수 측은 영상이 악의적으로 편집됐다며 관련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장 군수 측은 “2024년 당시 거절 의사를 밝히고 금품을 돌려보냈지만, 거절 당한 측에서 돈 봉투를 내밀고 받는 듯한 장면만 편집해 허위 영상을 제작하고 유포했다”고 반박했다. 지도부 관계자는 “양측 모두 주장만 하는 상황이라 사실 관계를 명확히 따져보자는 차원에서 감찰 지시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우 기자 suwoon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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