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농구 정관장 '오브라이언트 3쿼터 17점 쇼 타임', KT 꺾고 단독 2위 등극

이정엽 기자 2026. 3. 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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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 정관장이 KT를 꺾고 선두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안양 정관장은 22일 경기도 얀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86-77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정관장은 31승 17패로 단독 2위에 올라 선두 LG를 2경기 차로 쫓았다.

KT도 윌리엄스가 11점을 기록했고, 문정현도 자유투로만 5점을 올리는 등 맞불을 놨지만, 정관장의 기세가 더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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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안양] 이정엽 기자= 남자프로농구 정관장이 KT를 꺾고 선두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안양 정관장은 22일 경기도 얀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86-77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정관장은 31승 17패로 단독 2위에 올라 선두 LG를 2경기 차로 쫓았다. 6위 KCC와 치열한 플레이오프 경쟁을 벌이고 있는 KT는 23승 26패로 격차가 2경기까지 벌어졌다.

1쿼터, 정관장은 조니 오브라이언트와 변준형의 활약 덕분에 초반 리드를 잡았으나 상대 포워드진의 높이에 밀려 금세 역전을 허용했다.

기세를 탄 KT는 이두원이 골밑을 장악했고, 한희원과 데릭 윌러엄스의 단발성 공격마저 통해 31-21로 벌렸다.

그러자 정관장은 박지훈-변준형-박정웅을 동시에 기용해 스피드, 트랜지션, 외곽으로 승부를 걸었다. 변준형의 슛이 들어가기 시작했고, 브라이스 워싱턴이 트랜지션에서 속공 득점을 올려 33-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역전을 허용하진 않았다. 김선형과 박준영이 속공 상황에서 쉬운 득점을 올렸다. 윌리엄스가 1:1로 추가점을 올려 41-36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정관장은 오브라이언트의 쇼 타임이 열렸다. 오브라이언트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무려 17점을 몰아쳤다. KT도 윌리엄스가 11점을 기록했고, 문정현도 자유투로만 5점을 올리는 등 맞불을 놨지만, 정관장의 기세가 더 뜨거웠다.

정관장은 4쿼터에도 흐름을 이어갔다. 변준형이 볼 없는 움직임으로 계속해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워싱턴과 잠잠했던 박지훈까지 득점 행진에 가담해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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