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B금융(105560), 이익·자본·성장 '삼박자'…투자 매력 부각

한승용 2026. 3. 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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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

KB금융(105560)은 11개 주요 계열사를 통해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지주회사다. 4Q25 주요 부문 실적은 순이자이익 13조 731억원(YoY +1.9%), 비이자이익 4조8721억원(YoY+16%), 그룹 당기순이익 5조8430억원(YoY+15.1%)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을 분석하면 수수료 이익이 QoQ +16.2%, 은행 NIM(순이자마진)이 1bp 상승했고 희망퇴직 비용이 축소되며 판관비는 YoY -1.1% 감소했다. 연말 이연법인세 조정과 ELS 과징금과 배드뱅크 출연금을 인식했음에도 사상 최대의 그룹 당기순이익과 안정적인 CET1비율(보통주자본비율)을 시현했다.

첫번째 투자 포인트는 동종업계 대비 안정적인 CET1비율 관리 능력이다. 4분기 CET1비율이 환율 상승, ELS 과징금 등 하방 이슈에도 4bp 하락에 그치며 동사의 CET1비율 관리능력을 입증했다. 4Q25 ELS 과징금, 소매 및 금융기관 익스포저 감소 등으로 영업외손실을 인식했음에도 RWA 상승폭을 잘 관리하며 roRWA기반 질적 개선 전략을 택한 동사의 RWA 노이즈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두번째 투자 포인트는 업계 최대 수준의 비이자이익과 향후 성장 가능성이다. 동사의 비은행 계열사 순이익기여도는 37%로 주요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높다. 또 4Q25 호실적에 크게 기여한 수수료 이익 역시 70% 이상 비은행 부문으로 발생해 비이자이익 부문에서 실적상승 탄력을 받은 상황이다. 국내 증시 호황으로 증권, 보험의 이익 기여도가 상승했고 미국의 사례를 고려하면 아직까지도 실적에서 비이자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이 낮다는 점, 4Q25의 여러 손실 인식에도 ROE가 10%를 상회하고 PBR은 아직 0.8배 수준으로 1배를 웃돌지 않는다는 점에서 PBR 저평가 매력도 부각된다.

1배를 넘지 않는 PBR 저평가 매력, 업계 최고 수준의 비이자이익 실적 시현, 안정적인 CET1비율 관리와 4Q25에 미리 손실들을 인식했다는 점에서 1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 한승용

/한승용 아르고나우츠 애널리스트 yong02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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