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앱 주의보…원산지 위반 적발 비중 86.6%

송신용 2026. 3. 22.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비자 이용이 많은 온라인 플랫폼과 배달 앱 등을 사전 모니터링한 후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에 대해 들여다본 결과 119개소가 형사입건 되고, 1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에 따른 원산지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3~13일 배달앱 등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기단속을 실시해 위반업체 119개소를 적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관원, 119개소 형사입건·과태료 부과
미표시 43개소엔 과태료 1385만원
농관원 직원이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기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농관원 제공]


소비자 이용이 많은 온라인 플랫폼과 배달 앱 등을 사전 모니터링한 후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에 대해 들여다본 결과 119개소가 형사입건 되고, 1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에 따른 원산지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3~13일 배달앱 등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기단속을 실시해 위반업체 119개소를 적발했다.

단속에는 특별사법경찰관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을 포함 농관원 사이버단속반 450명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단속은 소비자 이용이 많은 온라인 플랫폼, 배달 앱 등을 사전 모니터링한 후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원산지 위반 건수는 배달 앱이 103개소였다. 전체의 86.6%로 가장 많았다. 온라인 플랫폼은 15개소로 전체 12.6%를 차지했다.

주요 위반 품목으로는 단속의 ‘단골메뉴’나 다름없는 배추김치(28건)와 돼지고기(23건)를 비롯 두부류(12건), 닭고기(12건), 쌀(11건)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음식점에서 중국산 배추김치를 제공하면서 배달 앱에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하는 식이었다. 떡류 제조업체가 미얀마산 동부, 중국산 참깨를 원료로 사용한 떡을 온라인 플랫폼에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경우도 있었다.

김철 농관원 김철 원장은 “온라인에서는 소비자가 실제 물건을 보고 구입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만큼 정확한 원산지를 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농식품을 안심하고 구입하도록 원산지 표시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신용 기자 ssyso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