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영광군수 의혹 뉴탐사 보도에 '윤리감찰단 감찰 지시'
노지민 기자 2026. 3. 22. 14:09
장세일 영광군수 측, 금품 수수 거절 영상이 악의적으로 편집됐다며 관련자들 고소
[미디어오늘 노지민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세일 영광군수 자녀가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보도된 것과 관련해 당 윤리감찰단에 감찰을 지시했다.
민주당은 22일 오후 이같이 전하며 “또한 해당 기사의 진위여부를 비롯하여 사실관계를 명확하고 신속하게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뉴탐사'는 장세일 영광군수의 딸 A씨가 지난 2024년 9월 3000만 원을 수수한 정황이 담긴 현장 영상을 단독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진 영상에선 정 대표가 올해 2월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판기념회에 보낸 영상 축사 말미에 장 군수가 등장했다면서 '특정 후보를 추켜세우면 불공정 경선도 경선이지만 대표 리스크도 커지는 것'이라 주장하기도 했다. 해당 매체는 최근 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이 추진됐던 국면을 두고 정 대표와 방송인 김어준씨 등에 비판적인 관점을 취해왔다.
이런 가운데 장세일 영광군수 측은 언론을 통해 A씨가 금품 수수를 거절했으나, 금품을 수수한 것처럼 악의적으로 편집된 영상을 통해 허위사실이 유포됐다며 관련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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