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화성] '무늬만 신생팀' 용인 경계한 화성 차두리 감독 "경험 굉장히 많은 팀…첫 승 기회는 다음으로 미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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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 차두리(45) 감독이 베테랑이 즐비한 용인FC 상대로 방심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공교롭게도 용인 역시 4라운드에서 화성 상대로 창단 첫 승을 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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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화성] 배웅기 기자 = 화성FC 차두리(45) 감독이 베테랑이 즐비한 용인FC 상대로 방심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화성은 22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용인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화성은 직전 천안시티FC전(2-2 무승부)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
차두리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김승건이 골키퍼 장갑을 착용하고 박준서-보이노비치-함선우-정용희가 수비라인을 구성한다. 미드필드진에 김대환-데메트리우스-이종성-전성진이 자리하고 최전방에 플라나-페트로프가 포진한다.
함선우와 정용희가 올 시즌 처음 선발로 나선다. 차두리 감독은 "선우는 훈련 태도와 자세가 굉장히 좋다. 또 높이에 있어 장점을 갖고 있다. 이미 지난해 화성에서 많은 경기에 뛰어봤기 때문에 저희가 하고자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용희는 경기 때도 열심히, 착실히 잘해 왔다. 속도는 물론 크로스도 굉장히 날카롭다. 보완해야 할 점은 분명히 있지만 장점이 확실한 선수"라고 설명했다.
화성은 지난 시즌 4라운드에서 프로 무대 첫 승을 거뒀다. 공교롭게도 용인 역시 4라운드에서 화성 상대로 창단 첫 승을 조준한다. 차두리 감독은 "첫 승을 얼른 하는 것이 감독과 선수단의 부담감을 덜어 주는 일이다. 선수단 자체가 경험이 풍부해 부담감을 잘 떨쳐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첫 승 기회는 다음으로 미뤄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경계했다.
그러면서 "(용인은) 신생팀이나 신생팀이 아니다. 선수단 면면을 보면 김민우, 임채민, 신진호, 석현준, 이승준 등 무늬만 신생팀이지 굉장히 경험이 많다. 신생팀이라고 해서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선수단에 인지시켰고, 경기 운영을 할 줄 아는 팀이기 때문에 조심스레 접근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도깨비 팀'으로 급부상하며 10위에 오른 화성은 신생팀에 좋은 교보재가 될 수 있다. 차두리 감독은 "저희는 공수에서 능동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편이다. 특히 수비할 때는 상대 실수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유도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많이 뛰어야 하고 서로 소통도 많이 해야 한다. 선수단 역시 잘 이해하면서 에너지를 갖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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