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이예린, 인천에서 생애 첫 ITF 국제주니어대회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예린(군위중)이 인천에서 생애 첫 ITF 국제주니어대회 타이틀을 들었다.
이예린은 22일, 인천 부평구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 ITF 인천주니어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이서진을 6-4 2-6 7-5로 제압했다.
2011년생인 이예린은 이번이 첫 ITF 국제주니어대회 우승이다.
작년 이 대회에서도 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서진은 올해에도 아쉽게 타이틀을 드는데 실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예린(군위중)이 인천에서 생애 첫 ITF 국제주니어대회 타이틀을 들었다. 이서진(김포GS)을 꺾고 단식 정상에 올랐다. 이예린은 이번 인천에서 단식 우승, 복식 준우승의 성과를 냈다. 현재 717위인데, 다음 주 500위권 후반까지 뛰어오른다. 본인 최고랭킹을 경신한다.
이예린은 22일, 인천 부평구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 ITF 인천주니어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이서진을 6-4 2-6 7-5로 제압했다.
끈질기게 버틴 것이 주효했다. 전반적인 공격력은 이서진이 앞섰으나, 이예린은 끝까지 따라붙으며 이서진의 실수를 유도해냈다.
이서진은 1세트 4-5, 세트포인트에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맞이했으나 샷에 힘이 너무 들어가며 아웃이 되고 말았다. 치명적인 브레이크를 내주며 1세트를 내줬다. 이날 경기 분위기를 요약하는 장면이었다.
이예린은 집중력이 흔들리며 2세트를 내줬고, 3세트도 얼리브레이크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경기가 이어질수록 이서진의 서브게임을 계속해 브레이크하며 앞서 나갔다. 6-5에서도 마지막 리턴게임을 따내며 결국 첫 우승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이예린은 "우승이 목표였다. 그렇지만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수줍게 웃었다.
2011년생인 이예린은 이번이 첫 ITF 국제주니어대회 우승이다. 작년 14세 국가대표로 한국 14세 대표팀의 월드챔피언십(14세부) 세계 4강을 이끈 주역이다. 어제 복식 결승에서 이서진에게 당한 패배도 설욕했다.
이예린은 이번 대회 단식 우승, 복식 준우승으로 랭킹포인트 순수 마진 28.25점을 벌었다. 그러면서 세계주니어랭킹은 다음 주 500위권 후반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개인 최고랭킹 경신 확정이다. 이예린의 다음 행선지는 오는 4월 열리는 ITF J30 영월 대회다. 이예린은 "국내에서 열리는 ITF 국제대회 위주로 출전할 예정"이라고 했다.
작년 이 대회에서도 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서진은 올해에도 아쉽게 타이틀을 드는데 실패했다. 찬스는 많았으나 실수도 많은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이서진은 이번 대회를 단식 준우승, 복식 우승으로 마감했다. 24.25점의 랭킹포인트를 벌었다. 현재 773위인 이서진은 다음 주 650위권 정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서진은 다음 주, ITF 바볼랏 안성 J30 대회에 출전한다.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 테니스코리아 쇼핑몰 바로가기
▶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