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인천시 ‘자치 인사권 침해’ 강력 규탄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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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가 인천시의 독단적인 행정과 자치 인사권 침해를 강력히 규탄했다.
서구의회 '행정체제 개편 예산 등 실무 검증 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인천시가 당초 약속했던 기반 시설 예산 지원 등 재정적 책임은 서구에 전가하면서, 행정체제 개편을 시 공무원들의 승진 수단으로 활용하려 한다는 비판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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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회 '행정체제 개편 예산 등 실무 검증 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남원 특위 위원장은 제안 설명으로 현재 추진 중인 서구·검단구 분구 과정에서 인천시 공무원의 부적절한 발언을 지적했다.
또, 관련 의혹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의 출석 요구를 무대응으로 일관한 행정부시장의 행태를 '자치구에 갑질'로 규정하고 사죄를 촉구했다.
결의안에는 인천시가 당초 약속했던 기반 시설 예산 지원 등 재정적 책임은 서구에 전가하면서, 행정체제 개편을 시 공무원들의 승진 수단으로 활용하려 한다는 비판도 담겼다.
서구의회는 인천시에 ▶부당한 인사 개입 중단 및 사죄 ▶실질적인 예산 확보 방안 제시 ▶인사권 침해 의도 철회를 등을 요구했다.
김남원 특위 위원장은 "서구 공무원들은 지금도 인천시 주도 졸속 행정체제 개편으로 인해 행정서비스 혼란을 막고자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묵묵히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인천시의 오만한 행정 독주를 멈춰 세우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65만 구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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