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2026년 조교사·기수 선발… 내달 2일부터 접수

김형표 기자 2026. 3. 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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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경마 장면.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가 경마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 선발에 나선다.

한국마사회는 2026년도 더러브렛(경주마) 분야 조교사와 기수 신규 면허시험 응시자를 다음달 2~8일 모집한다.

이번 선발 인원은 조교사 최대 6명, 기수 최대 8명 규모다. 시험은 학과와 실기, 면접 등 단계별 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교사는 경주마의 훈련과 건강 관리, 출전 준비까지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지는 핵심 직군이다. 만 27세 이상 62세 미만이어야 하며 마사회가 인정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기승 또는 마필 관리 경력을 갖춰야 한다.

기수는 경주에 직접 출전하는 선수로 만 15세 이상 59세 미만이면 지원 가능하다.

관련 교육기관 수료나 기승 경험 등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신체 조건이 유지될 경우 60세까지 활동할 수 있다.

특히 기수는 경력을 쌓은 뒤 조교사로 전환할 수 있어 장기적인 커리어 확장이 가능한 직업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여성 기수 출신인 이신우 조교사와 김혜선 조교사 역시 기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이번 선발이 유망 인재들의 경마 산업 진입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미래 말산업을 이끌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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