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을 넘었다!' 듀란트, NBA 정규리그 역대 최다 득점 5위

이규빈 2026. 3. 2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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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가 엄청난 업적을 달성했다.

듀란트는 이날 경기 전까지 NBA 정규리그 통산 3만 2267점으로 역대 6위에 위치했다.

무엇보다 듀란트가 감격스러울 이유는 자신의 우상은 조던을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듀란트는 커리어 초창기부터 조던이 자신의 우상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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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듀란트가 엄청난 업적을 달성했다.

휴스턴 로켓츠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23-122로 승리했다.

종료 5초를 남기고 1점 앞선 상황에서 턴오버 이후 득점으로 역전을 허용하며 최악의 결말을 맞을뻔 했던 휴스턴은 아멘 탐슨이 종료 버저와 함께 팁인 득점으로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날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바로 케빈 듀란트였다. 듀란트는 이날 경기 전까지 NBA 정규리그 통산 3만 2267점으로 역대 6위에 위치했다. 5위 마이클 조던은 3만 2292점으로 25점 차이가 났었다.

득점 기계 듀란트에 25점은 손쉬웠다. 4쿼터 막판, 승부처 상황에서 연속으로 3점슛 2개를 성공했고, 27점째를 올리며 조던의 기록을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 긴박한 클러치 상황이었음에도, 듀란트는 감격했고, 팀 동료와 코치진도 모두 듀란트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듀란트가 감격스러울 이유는 자신의 우상은 조던을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듀란트는 커리어 초창기부터 조던이 자신의 우상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위대한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해 정말 기쁘다. 조던은 그야말로 독보적인 존재다. 내가 존경하고, 본받고 싶은 선수이자, 나에게 농구라는 스포츠의 본질을 알려준 선수"라고 말했다.  

 


통산 3만점 고지는 정말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꾸준함과 실력을 모두 갖춰야 이룰 수 있다. 당장 현역 선수 중 2만 5000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도 스테픈 커리, 더마 드로잔, 러셀 웨스트브룩, 제임스 하든, 르브론 제임스, 듀란트가 전부다.

심지어 듀란트는 전성기 시절,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이라는 장애물을 극복한 선수라는 점에서 더 대단하다. 이번 시즌에도 벌써 67경기나 소화하며 건강함을 뽐내고 있다.

과연 득점 기계 듀란트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4위 코비 브라이언트(3만 3643점)와도 거리가 멀지 않다. 앞으로 듀란트의 행보가 매우 기대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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