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이 남긴 성장”…인쿠시, 짧지만 강렬했던 V리그 데뷔 시즌

최대영 2026. 3. 22. 12: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낯선 무대였지만, 배움은 분명했다.

정관장에서 프로 첫 시즌을 마친 인쿠시가 도전과 성장의 시간을 돌아봤다.

그럼에도 이번 시즌은 분명 의미 있는 출발이었다.

당장 다음 시즌 프로 재도전이 보장된 상황은 아니지만, 대학 무대에서 기본기를 다지며 기회를 노릴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낯선 무대였지만, 배움은 분명했다. 정관장에서 프로 첫 시즌을 마친 인쿠시가 도전과 성장의 시간을 돌아봤다.

아시아 쿼터 교체 선수로 합류해 갑작스럽게 기회를 잡은 그는 시즌 내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데뷔전부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후 경기에서도 꾸준히 공격력을 보여주며 팀 공격의 한 축을 맡았다.

특히 짧은 기간 동안 빠르게 적응한 점이 눈에 띄었다. 연속 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성장 곡선을 그렸고, 프로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잠재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한계도 분명했다. 리시브와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내며 출전 시간이 줄었고, 시즌 막판에는 부상까지 겹치며 흐름이 끊겼다. 공격에서는 인상적이었지만, 전체적인 완성도에서는 과제를 남긴 셈이다.

그럼에도 이번 시즌은 분명 의미 있는 출발이었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주목받은 뒤 곧바로 프로 무대까지 밟으며, 짧은 시간에 큰 변화를 경험했다. 낯선 환경과 높은 수준의 경쟁 속에서 얻은 경험은 향후 커리어에 중요한 자산이 될 전망이다.

시즌을 마친 그는 다시 학교로 돌아간다. 당장 다음 시즌 프로 재도전이 보장된 상황은 아니지만, 대학 무대에서 기본기를 다지며 기회를 노릴 계획이다.
무엇보다 팬들의 응원은 가장 큰 힘이었다. 예상하지 못했던 관심 속에서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가족의 응원은 선수 생활의 동기이자 원동력이 됐다.

짧았지만 강렬했던 첫 시즌. 결과보다 중요한 건 방향이다. 인쿠시는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다시 한 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