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 특수…광화문 일대 편의점 매출 최대 7배 급증(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광화문과 종로 일대 편의점 매출이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으로 최대 7배 넘게 증가하는 특수를 누렸다.
김밥과 샌드위치 같은 즉석식품뿐 아니라 장시간 공연에 대비하기 위한 배터리·충전기 등 편의품 수요가 급증했다.
22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GS25의 공연 당일 광화문 인근 5개 점포 매출은 지난주 같은 요일(14일) 대비 233.1%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TS 앨범·주류 판매도 늘어…바나나맛우유 등 K-푸드도 인기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서울 광화문과 종로 일대 편의점 매출이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으로 최대 7배 넘게 증가하는 특수를 누렸다. 김밥과 샌드위치 같은 즉석식품뿐 아니라 장시간 공연에 대비하기 위한 배터리·충전기 등 편의품 수요가 급증했다. BTS 앨범과 멤버가 모델로 활동하는 주류도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인파에 먹거리 수요 ↑…쌀쌀한 날씨에 핫팩·보조배터리 매출도 늘어
22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GS25의 공연 당일 광화문 인근 5개 점포 매출은 지난주 같은 요일(14일) 대비 233.1% 증가했다. 공연장 이동에 가장 밀접한 점포는 최대 378.4% 급증했다.
관람객들이 좋은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새벽부터 대기하면서 식사와 간식 등 먹거리에 수요가 집중됐다. 김밥(379.1%), 주먹밥(290.0%), 샌드위치(309.0%), 빵류(560.7%), 생수(541.8%), 커피 음료(255.5%), 스낵(333.5%), 우유(240.6%)도 동반 증가했다.
다소 쌀쌀한 날씨와 공연 영상을 촬영하는 수요가 몰리며 핫팩(5698.8%), 보조배터리(2016.9%), 건전지(3530.8%) 매출도 폭등했다. 교통카드(647.5%) 역시 공연 전후 이동 수요가 맞물리며 늘어났다.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CU의 광화문 인근 10개 점포의 21일 매출은 전주 대비 270.9% 상승했다. 공연장과 가장 인접한 대로변 점포 3곳 매출은 547.8% 급증했다.
주요 상품 매출신장률을 살펴보면 생수(831.4%), 아이스 드링크(813.4%), 가공유(508.4%), 커피(460.8%), 차음료(436.6%), 스포츠∙이온음료(396.9%), 탄산음료(285.9%) 등 음료 제품 수요가 일제히 증가했다.
김밥(1380.4%), 샌드위치(1146.7%), 삼각김밥(884.3%), 빵(412.4%) 등 편의점 간편식 매출도 일제히 늘어났다.

세븐일레븐·이마트24도 효과 '톡톡'…앨범·주류 불티
세븐일레븐의 광화문 인근 40개 점포의 21일 매출은 지난달 같은 요일과 비교해 117% 상승했다. 공연장 인근 주요 5개 점 매출은 7배까지 늘었다.
도시락과 김밥, 샌드위치 등 즉석식품 매출은 같은 기간 6749.3% 폭증했다. 배터리와 건전지(983.3%), 패션의류(618.3%), 신선식품(477.9%), 핫팩(426.9%) 매출도 늘어났다.
이마트24의 광화문·종로 일대 36개 점포 매출은 전주 대비 39%, 전월 같은 기간 대비 33% 늘었다. 전주와 비교해 가장 많이 매출이 늘어난 점포는 301% 급증하기도 했다.
건전지(400%), 물티슈(260%), 휴대전화 충전기·케이블(120%) 등 장시간 야외 관람에 대비한 편의 상품에 더해 바나나우유, 비요뜨 등 K-푸드를 상징하는 상품들의 외국인 관광객 상대 매출도 증가했다.
BTS의 팬덤 '아미'의 영향으로 관련 상품 매출도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CU 광화문 편의점에서 가장 매출이 높았던 제품 1~4위는 모두 BTS 앨범이 차지했다. CU는 브랜드 컬러이자 아미를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매장과 근무자 유니폼 등을 연출해 팬들의 유입을 유도했다.
GS25가 단독으로 판매하는 '아이긴(IGIN) 하이볼' 매출은 직전 같은 요일 대비 1742.3% 급증했다. 공연 기념 키링 3종과 향수도 1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이긴은 BTS 진이 글로벌 앰배서더 모델로 활동 중인 주류 제품이다.
ausu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조인성, 환율 1500원 넘는데 왜 가만있냐"…때아닌 댓글 테러, 왜[N이슈]
- 묘지 1㎡당 1.6억 부담…'유골 보관용' 아파트 매입하는 중국인들
- "집 한 채뿐, 빚도 있는데 투자 사기로 '1억' 날린 남편…이혼해야겠죠"
- '이혼' 이범수 '미우새' 등장 "슬프고 아픈 일…완전 혼자되니 힘들었다"
- "어묵탕에 웬 비닐, 환경호르몬 걱정"…부산 '고분축제' 위생 논란
- 오영실 "부부싸움 중 '잡놈이랑 놀다 왔다' 했더니 남편 물건 던지며 광분"
- 아들 안은 에릭에 전진·앤디…신화 유부 멤버, 이민우 결혼식 부부 동반 총출동
- 전소미, 수천만원대 명품 액세서리 분실에 허탈 "눈물…내 가방 어디에도 없어"
- "8살 차 장모·사위, '누나 동생' 하다 불륜…처제랑 난리 난 사례도"
- '국힘 오디션 심사' 이혁재 "'룸살롱 폭행' 10년전 일…날 못 죽여 안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