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강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본격 추진

조병국 기자 2026. 3. 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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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여름철 상습 침수 피해지역인 덕양구 강매동 일원에 대한 선제적 정비사업이 펼쳐진다.

22일 시에 따르면 강매동 일대 성사천 유역의 홍수 피해예방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 구축사업인 '강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 가운데 지난 20일 덕양구 강매동 290의2 일원 강매배수펌프장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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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여름철 상습 침수 피해지역인 덕양구 강매동 일원에 대한 선제적 정비사업이 펼쳐진다.

22일 시에 따르면 강매동 일대 성사천 유역의 홍수 피해예방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 구축사업인 '강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 가운데 지난 20일 덕양구 강매동 290의2 일원 강매배수펌프장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고양시는 지난 20일 덕양구 강매동 290-2 일원 강매배수펌프장 부지에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해당 사업지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가운데 최고 등급인 '가' 등급으로 지정된 곳으로 재해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대규모 배수펌프장 신설과 유수지 확장을 핵심으로 하는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총사업비는 548억 8천600만 원 규모로 시는 지난 2022년 9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전체 사업비 중 50%를 국비로 확보했고 나머지 50%는 경기도와 시가 각각 25%씩 분담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배수펌프장과 유수지 확충으로 먼저 배수펌프장은 분당 4천60t의 배수 능력을 갖춘 대용량 시설로 구축하고 고효율 펌프 8대를 설치해 집중호우 시 성사천 수위를 신속하게 낮춰 도심 침수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4만7천400㎥ 규모의 유수지를 조성해 갑작스러운 강우 시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 공간을 확보해 단시간에 집중되는 강우량을 효과적으로 흡수·조절함으로써 하천 범람을 예방한다.

정봉기 재난대응담당관실 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매동 일대의 배수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상습 침수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고 '침수 제로화'를 실현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재해예방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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