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BTS 광화문 공연 배려 감사…불편 겪었을 시민들 죄송"

정하은 기자 2026. 3. 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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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이 광화문 공연을 성료한 가운데, 하이브가 감사와 사과의 말을 전했다.

22일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공연에 보내주신 성원과 배려에 감사드린다. 경복궁과 광화문을 공연 장소로 내어주신 당국에도 감사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곳에서 전 세계를 향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었음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힘써주신 경찰·소방을 비롯한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공연으로 인한 시민 불편에 대한 사과도 이어졌다. 하이브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공연을 반드시 안전하게 치러내야 했기에 교통 및 건물 통제, 위험 물품에 대한 검색 등 불가피한 조치들이 함께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광화문 광장을 오가는 분들은 물론 개개인의 소중한 일정과 일상에 불편을 겪으셨을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 너른 이해와 배려 덕분에 뜻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공연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을 열고 4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방탄소년단은 약 1시간 동안 신곡과 히트곡을 선보였으며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국에 생중계됐다. 주최 측은 이날 공연에 약 10만4000명이 모였다고 추산해했다.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jtbc.co.kr
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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