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preview] 강원FC도, 제주SK도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다…‘간절한 첫 승’ 혈투 예고

박진우 기자 2026. 3. 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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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을 위한 치열한 혈투가 예상된다.

강원은 한층 더 단단해진 마음가짐으로 안방에서 '첫 승'이라는 달콤한 결과를 내려고 한다.

지난 시즌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한 제주는 과거 파울루 벤투 감독 시절,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수석코치직을 지냈던 세르지우 코스타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나란히 '첫 승'을 노리는 양 팀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혈투를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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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첫 승’을 위한 치열한 혈투가 예상된다.

강원FC와 제주SK는 22일 오후 4시 30분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강원은 2무 1패로 10위, 제주는 1무 3패로 12위에 위치해 있다.

안방에서 ‘첫 승’을 노리는 강원이다. 울산HD전 1-3 패, FC안양전 1-1 무, 부천FC1995전 0-0 무를 기록하고 있다. 결과만 놓고 보면 아쉽지만, 과정은 긍정적이다. 박상혁, 김대원, 고영준, 모재현 등 공격진들의 유기적이고 짜임새있는 공격 전개가 계속되고 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마무리다. 좋은 공격 전개를 펼치고 있는 상황이지만, 문전 마무리 한 끗이 부족하다. 강원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트라이커’ 아부달라를 영입했지만, 김건희가 부상 여파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아부달라는 아직 적응 중에 있어 후반 교체로 투입되고 있어 박상혁에게 부담이 가중된다. 다만 박상혁이 지난 안양전에서 마수걸이 골을 터뜨리며 점차 발 끝을 예열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아울러 부천전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제외된 고영준의 출전이 예상된다.

최근 발전적인 팀 미팅까지 마쳤다. 강원은 지난 부천 원정이 끝난 직후, 이례적으로 긴 팀 미팅을 가졌다. 약 한 시간이 넘는 시간이었다. 미팅 이후 취재진과 만난 모재현은 "어쨌든 오늘도 이기지는 못했다. 위기라고 생각하면 위기일 수도 있을 것 같아, 감독님께서 미팅도 하시고 선수들도 모두 한마디씩 하면서 이야기하다 보니 길어졌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한 이야기였다"라고 말했다. 강원은 한층 더 단단해진 마음가짐으로 안방에서 ‘첫 승’이라는 달콤한 결과를 내려고 한다.

제주 역시 마찬가지로 ‘첫 승’을 노린다. 지난 시즌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한 제주는 과거 파울루 벤투 감독 시절,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수석코치직을 지냈던 세르지우 코스타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세르지우 감독은 ‘주도하는 축구’라는 색을 제주에 입히고 있지만, 예기치 못한 악재가 이어지며 고전하고 있다.

개막전에서 이탈로가 퇴장을 당하며 출전 정지 징계가 있었고, 이창민은 부상으로 이탈했다. 악조건 속에서도 제주만의 색채를 띤 축구를 내걸었다는 점은 긍정적이었지만, 후반 수비 불안이 가장 큰 문제다. 제주는 지금까지 4경기에서 6실점을 허용했는데, 실점은 모두 후반에 나왔다. 강원의 공격 전개가 날카로운 만큼, 후반 수비 집중력을 강화하는 게 관건이 될 전망이다.

최근 상대 전적에서는 강원이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지난해 열린 세 차례 리그 맞대결에서 강원은 1승 2무를 기록했다. 나란히 ‘첫 승’을 노리는 양 팀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혈투를 펼칠 전망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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