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유격수' A로드 능가하는 유망주로 평가받은 그리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 출발

이정엽 기자 2026. 3. 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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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유망주라고 불리며 피츠버그 파이리츠 팬들의 사랑과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코너 그리핀이 마이너리그에서 출발한다.

미국 매체 'ESPN'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가 그리핀을 마이너리그 캠프로 보내면서 개막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빠진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가 보여준 재능은 분명하고 빅리그 캠프에서도 나이에 걸맞지 않게 프로답게 잘 해냈다"며 "그가 피츠버그 선수이고 그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너무 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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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역대 최고의 유망주라고 불리며 피츠버그 파이리츠 팬들의 사랑과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코너 그리핀이 마이너리그에서 출발한다.

미국 매체 'ESPN'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가 그리핀을 마이너리그 캠프로 보내면서 개막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빠진다는 소식을 전했다. 

돈 켈리 피츠버그 감독은 "그리핀을 개막 로스터에서 제외하는 결정은 정말 어려운 선택"이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가 보여준 재능은 분명하고 빅리그 캠프에서도 나이에 걸맞지 않게 프로답게 잘 해냈다"며 "그가 피츠버그 선수이고 그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너무 크다"고 했다.

지난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입단한 그리핀은 지난해 싱글A, 상위 싱글A, 더블A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1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 21홈런 94타점 65도루 OPS 0.942를 기록했다.

그리핀은 메이저리그 유망주 전문 매체 'MLB' 파이프라인의 20-80 스케일 평가에서 타격 60, 파워 65, 주루 70, 어깨 70, 수비 60점을 받아 모든 부문에서 평균보다 훨씬 좋은 선수라고 평가를 받았다. 또, 유망주 랭킹에서도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핀은 스프링캠프 초반 연속 홈런을 터트리는 등 엄청난 활약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나 타격에서 지속성을 가져가진 못했다. 16경기에 출전해 타율이 0.171까지 떨어졌다. 그럼에도 4홈런 9타점을 생산한 부분은 분명 기대감을 키우는 부분이다. 제2의 알렉스 로드리게스, 데릭 지터로 불리는 만큼 장타에선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켈리 감독은 그리핀이 마이너리그로 돌아가 부담을 덜고 많은 기회를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조금 부담을 느끼면서 너무 잘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다"며 "그리핀이라는 선수 자체는 이미 엘리트이기 때문에 기본으로 돌아가서 다시 본인의 플레이를 찾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우리는 그가 지닌 재능이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적절한 시기가 오면 피츠버그에서 뛸 것이고 그 순간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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