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즈 뜬공-최형우 뜬공’ LG 38억 좌완 함덕주, 슬라이더로 좌타자 9타수 무안타…필승조 부활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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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 좌완 투수 함덕주가 올 시즌 필승조로 부활 전망이 밝아 보인다.
함덕주는 "한국시리즈 때 체인지업이 안 좋아서 슬라이더를 많이 던졌다. 합숙 훈련 때 슬라이더 느낌이 좋아서 한화 좌타자 상대로 슬라이더를 많이 던졌다"고 언급했다.
함덕주는 시범경기에서 좌타자 상대로 슬라이더 구사율이 늘어났다.
함덕주는 21일 삼성전에서 좌타자 디아즈와 최형우 상대로 10개의 공을 던졌는데, 슬라이더 5개, 직구 5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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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좌완 투수 함덕주가 올 시즌 필승조로 부활 전망이 밝아 보인다. 특히 그동안 약했던 좌타자 상대 능력이 좋아졌다.
함덕주는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에서 구원 투수로 등판해 ⅔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함덕주는 1-4로 뒤진 5회 1사 1루에서 이우찬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홈런왕 디아즈와 승부에서 풀카운트에서 슬라이더로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을 잡았다. 이어 베테랑 좌타자 최형우를 1볼에서 슬라이더 2개를 연속으로 던져 좌익수 뜬공 아웃으로 이닝을 끝냈다.
함덕주는 시범경기 5경기에 등판해 4⅓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고 있다.
함덕주는 오키나와 캠프에서부터 좋은 구위를 보여줬다. 캠프 연습경기에서 직구 구속이 최고 143km가 나왔다. 캠프에서 염경엽 감독은 “덕주가 좋다, 벌써 직구 구속이 140km 이상 나온다. 베스트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145km 나와서 놀랐다. 올해 기대된다. 덕주는 직구가 143km 정도만 나와도 된다”고 언급했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7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야구장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펼쳤다. LG 함덕주가 불펜 피칭을 펼치고 있다. 2026.02.27 / dreamer@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2/poctan/20260322081056920wmhh.jpg)
좌완 투수인 함덕주는 그동안 우타자에 강한 역스플릿 스탯을 보여줬다. 주무기 체인지업의 위력이 좋기 때문. 최근 3년간 우타자 피안타율은 .163였고, 좌타자 피안타율은 .203이었다. 피OPS도 우타자는 .504, 좌타자는 .627로 더 높았다.
함덕주는 지난해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좌타자 상대 변화구로 슬라이더를 더욱 가다듬었다. 함덕주는 “한국시리즈 때 체인지업이 안 좋아서 슬라이더를 많이 던졌다. 합숙 훈련 때 슬라이더 느낌이 좋아서 한화 좌타자 상대로 슬라이더를 많이 던졌다”고 언급했다.
함덕주는 시범경기에서 좌타자 상대로 슬라이더 구사율이 늘어났다. 그리고 결과도 좋다. 일단 시범경기에서 좌타자 상대로는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고 있다. 함덕주는 21일 삼성전에서 좌타자 디아즈와 최형우 상대로 10개의 공을 던졌는데, 슬라이더 5개, 직구 5개였다. 주무기 체인지업은 1개도 던지지 않았다.
함덕주는 시범경기에서 17명의 타자를 상대해 16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우타자 상대로 7타수 3안타(피안타율 4할2푼9리) 반면 좌타자 상대로는 9타수 무안타로 완벽하다. 지난 19일 SSG전에서 우타자 조형우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것이 시범경기에서 유일한 실점 허용이었다.
우타자 상대로 체인지업, 좌타자 상대로 슬라이더를 변화구 결정구로 구사하면서 좌우 타자를 모두 효과적으로 봉쇄할 수 있다.
![[OSEN=최규한 기자] LG 함덕주. 2026.03.19 / dreamer@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2/poctan/20260322081058186sidi.jpg)
염경엽 감독은 올 시즌 필승조로 마무리 유영찬, 베테랑 김진성과 함께 지난해 부진을 딛고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컨디션이 좋은 함덕주와 장현식까지 4명으로 운영할 뜻을 밝혔다.
2021시즌 개막을 앞두고 두산에서 LG로 트레이드로 옮긴 함덕주는 이적 후 2023년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57경기(55⅔이닝) 4승 4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고, 한국시리즈에서 4경기(3⅓이닝)에 등판해 단 1실점만 허용하며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2023시즌이 끝나고 4년 38억 원 FA 계약(3시즌 후 옵트 아웃)을 한 함덕주는 2024년 1월 팔꿈치 수술을 받고서 2024시즌에는 15경기(11⅔이닝) 등판에 그쳤고, 2024년 11월 재수술을 하고서 2025시즌에는 31경기(27이닝)에 등판했다. 올해 건강한 몸으로 2023년 때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비슬리가, 방문팀 LG는 이민호가 선발 출전했다. LG 트윈스 함덕주가 역투하고 있다. 2026.03.15 / foto0307@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2/poctan/20260322081059468vokb.jpg)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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