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발스파 챔피언십 3R 단독1위 지켜…PGA 3번째 우승 기대(종합)

권준혁 기자 2026. 3. 2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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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대표주자 임성재(2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로리다 스윙' 발스파 챔피언십(우승상금 910만달러, 우승상금 163만8,000달러)에서 사흘 연달아 단독 1위를 기록하며 정상을 향해 나아갔다.

임성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골프클럽 코퍼헤드 코스(파71·7,35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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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벌스파 챔피언십) 우승 경쟁에 뛰어든 임성재 프로가 3라운드 18번홀 그린에서 버디를 잡은 뒤 세리머니 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대표주자 임성재(2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로리다 스윙' 발스파 챔피언십(우승상금 910만달러, 우승상금 163만8,000달러)에서 사흘 연달아 단독 1위를 기록하며 정상을 향해 나아갔다.



 



임성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골프클럽 코퍼헤드 코스(파71·7,35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이번 대회 첫날 이글 2개를 앞세워 7언더파를 몰아친 임성재는 단독 1위에 나섰고, 둘째 날 경기에서 1타 차 선두를 유지했다.



그리고 무빙데이 선방에 힘입어 중간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작성한 임성재는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켜내면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의 가능성을 높였고, 공동 2위 브랜트 스네데커, 데이비드 립스키(이상 미국·9언더파 204타)를 2타 차로 제쳤다.



 



전날 2라운드 전반에 업앤다운을 겪었던 것과 달리, 임성재는 3라운드 전반에 안정된 플레이를 펼쳤다. 1번홀(파5) 0.6m 버디 퍼트로 산뜻하게 출발한 데 이어 7번홀(파4)과 8번홀(파3)에서 3m, 5.8m 남짓한 버디 퍼트를 잇달아 집어넣었다.



 



후반 들어 아이언 샷이 흔들린 12번홀(파4)에서 그린 사이드 벙커에 빠진 여파로 첫 보기를 범한 임성재는 바로 13번홀(파3) 그린을 놓쳐 연속 보기를 적었다.



 



그러면서 추격자들과 1타 차로 간격이 좁아졌다. 기회를 기다린 임성재는 코퍼헤드 코스의 악명 높은 16번부터 18번 홀은 '스네이크 피트(Snake Pit: 뱀 구덩이)'에서 1타를 줄였다. 16번홀(파4)과 17번홀(파3)에서 파로 막은 뒤 18번홀(파4) 약 4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렸다.



 



임성재는 이날 퍼트 감을 회복했다. 출전 선수 중 '스트로크 게인드(SG): 퍼팅' 5위에 올랐고, 그린 적중시 퍼트 수 공동 18위(1.67개)를 적었다. 앞서 첫날에는 2위였다가 둘째 날 공동 53위로 하락한 바 있다.



 



다만, 1라운드 때 출전 선수 중 1위를 기록한 '스트로크 게인드(SG): 어프로치 투 그린'은 2라운드 43위에서 3라운드 35위로 소폭 상승했다. 



 



이울러 이날 평균 드라이브 거리 37위(301.5야드), 드라이브 정확도 공동 33위(53.85%, 7/13), 그린 적중률 공동 10위(66.67%, 12/18), 스크램블링 공동 29위(66.67%, 4/6)를 작성했다.



 



2018년 PGA 2부 웹닷컴투어(현재 콘페리투어) 상금왕으로 2019년(2018-2019시즌) PGA 투어카드를 획득한 임성재는 앞서 참가한 PGA 정규투어 211개 대회에서 2승을 거두었다.



2020년 3월 혼다 클래식에서 첫 승을 신고한 뒤 이듬해인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을 제패했다. 다만, 매년 꾸준한 활약에도 지난 4시즌 동안 우승이 없어서 아쉬움을 남겼다.



 



무엇보다 지난 2주간 쓴맛을 본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선전을 펼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026년 1월 새해가 시작하자마자 예상하지 못한 부상을 입은 임성재는 치료와 재활을 위해 다른 선수들보다 올 시즌 출발이 늦었다.



이달 첫 주에 개최된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복귀전을 치러 컷 탈락했고, 연이어 열린 지난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본선 진출이 불발되었다.



 



2000년에 창설된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의 최고 성적은 2002년과 2006년 최경주의 두 차례 우승이다. 임성재의 그동안 본 대회 개인 최고 순위는 2019년 공동 4위였다.



 



임성재와 함께 출전한 김성현(28)과 김주형(24)도 무빙데이 톱10에 진입했다.



김성현은 1번홀(파5) 이글로 시작한 뒤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추가해 4언더파 67타를 쳤고, 21계단 도약한 공동 6위(6언더파 207타)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엮어 2타를 줄였다. 8계단 상승한 공동 8위(5언더파 208타)로 올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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