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못 뛸 거 같다" 지긋지긋한 유리몸 포르징기스, 또 부상으로 이탈 예정

이규빈 2026. 3. 22. 0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르징기스가 또 다쳤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경기에서 101-115로 패배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이규빈 기자] 포르징기스가 또 다쳤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경기에서 101-115로 패배했다.

여전히 스테픈 커리가 결장했으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출전했다. 상대 디트로이트도 케이드 커닝햄이 이탈했으므로 흥미로운 승부가 예상됐으나, 경기 초반부터 변수가 발생했다.

2쿼터 중반, 포르징기스는 상대의 패스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등을 다쳤다. 부상 장면만 보면, 너무나 평범한 플레이 과정이었다. 하지만 포르징기스는 고통을 호소했고, 곧바로 벤치에 사인을 보내며 경기에서 이탈했고, 그대로 라커룸으로 퇴장했다.

포르징기스 부상 전까지만 해도 팽팽했던 승부는 곧바로 균형이 무너졌다. 골든스테이트는 무기력한 모습으로 패배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포르징기스의 몸 상태였다. 골든스테이트 팬들은 또 노심초사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티브 커 감독은 "포르징기스의 등이 뭉쳤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닌 거 같다. 내일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는 출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고, 포르징기스 본인도 "1쿼터부터 근육이 뭉쳤다. 지금도 뻣뻣함이 남아 있다. 아마 내일 경기는 출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르징기스는 NBA를 대표하는 유리몸 선수다. 첫 두 시즌을 제외하면 60경기 이상 출전한 시즌이 한 시즌에 불과할 정도다. 심지어 이번 시즌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부상'으로 장기 결장하기도 했다. 경기에 나오면 실력은 확실하지만, 건강에 대한 믿음이 전혀 없다. 전 소속팀이었던 애틀랜타가 골든스테이트의 계륵 조나단 쿠밍가와 트레이드한 이유도 건강 때문이었다.

플레이오프를 위해 도박수가 필요했던 골든스테이트는 포르징기스라는 유리몸에 희망을 걸었으나, 처참히 실패한 분위기다. 과연 포르징기스가 남은 시즌, 다시 코트에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