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일본 V포인트 대회 최종일 2타차 역전 우승 기대 [J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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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타플레이어 박현경(26)이 모처럼의 일본 원정에서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이번 주 일본 지바현에서 진행 중인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V포인트×SMBC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는 사흘간 54홀로 우승자를 가린다.
박현경은 21일 일본 지바현 무라사키 컨트리클럽(파72·6,7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없이 보기 5개를 적어내 5오버파 7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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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타플레이어 박현경(26)이 모처럼의 일본 원정에서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이번 주 일본 지바현에서 진행 중인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V포인트×SMBC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는 사흘간 54홀로 우승자를 가린다.
박현경은 21일 일본 지바현 무라사키 컨트리클럽(파72·6,7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없이 보기 5개를 적어내 5오버파 77타를 쳤다.
첫날 단독 1위에서 세 계단 밀린 공동 4위(이븐파 144타)에 자리했다.
2라운드까지 완주한 106명 중에서 둘째 날 18홀 '언더파'를 써낸 선수는 5명뿐이었고, 데일리 베스트가 2언더파 70타일 정도로 난도가 높아졌다.
2오버파 74타를 친 사쿠라 슈리(일본)가 단독 선두(2언더파 142타)로 한 계단 상승했다. 순위는 내려왔지만, 박현경은 최종 3라운드에서 2타 차 역전 우승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다.
2라운드 경기의 조편성은 첫째 날 성적에 따라 정해졌다. 박현경은 1번홀 마지막 조에서 사쿠마 슈리, 가네다 구미코(이상 일본)와 정면 승부를 벌였다.
JLPGA 투어 대상 격인 2026시즌 메르세데스 랭킹 1위를 달리는 사쿠마 슈리는 첫날 박현경에 1타 뒤진 4언더파 단독 2위였고, 베테랑 가네다 구미코는 1라운드 2언더파를 작성한 3명의 공동 3위에 포함되었다.
1라운드에서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이글을 뽑아내는 등 선전을 펼쳤던 박현경은, 그러나 2라운드에서는 18홀 내내 이어진 답답한 흐름을 견뎌야 했다.
박현경은 3-4번과 6-7번홀에서 잇달아 보기를 범하면서 전반에 4타를 잃었고, 사쿠라 슈리는 2번과 8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9번 홀까지 마쳤을 때 사쿠라 슈리는 중간 성적 2언더파 선두, 박현경은 1언더파 공동 2위로 순위가 역전되었다.
박현경은 12번홀 보기를 추가하면서 4위 그룹이 되었고, 사쿠라 슈리는 후반에 버디-보기를 반복하면서 타수를 유지했다.
2025시즌 일본 여자골프 개인 타이틀 주요 부문을 싹쓸이한 사쿠마 슈리는 올해 JLPGA 투어 3개 대회 모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개막전에서 우승한 뒤 지난주 타이완 폭스콘 대회에서 단독 2위로 마쳤다.
2라운드에서 2타씩 줄인 카미야 소라, 류 리츠코(이상 일본)가 나란히 공동 18위에서 공동 2위(합계 1언더파)로 뛰어올랐다.
이민영(34)은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로 막았다. 전날보다 3계단 상승한 공동 7위(합계 1오버파)다.
이틀간 7오버파 151타를 작성한 공동 48위까지 상위 56명이 최종 3라운드에 진출했다.
전미정은 1타 차 공동 57위(8오버파)로 컷 탈락했고, 배선우는 공동 67위(9오버파)로 본선 진출이 불발되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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