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겨냥' 김효주, LPGA 통산 3번째 오프닝 이틀 연속 선두 [파운더스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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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8위 김효주(31)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지켜냈다.
첫째 날 마지막 두 홀에서 '버디와 샷 이글'로 강하게 마무리하며 인상적인 1라운드를 치른 김효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샤론 하이츠 골프&컨트리클럽(파72·6,542야드)으로 돌아온 2라운드에서는 퍼트 난조를 극복하면서 2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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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세계랭킹 8위 김효주(31)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지켜냈다.
첫째 날 마지막 두 홀에서 '버디와 샷 이글'로 강하게 마무리하며 인상적인 1라운드를 치른 김효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샤론 하이츠 골프&컨트리클럽(파72·6,542야드)으로 돌아온 2라운드에서는 퍼트 난조를 극복하면서 2타를 줄였다.
김효주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었고, 이틀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작성하면서 단독 1위를 유지했다. 2위 가비 로페스(멕시코·7언더파 137타)와는 4타 차이다.
김효주가 LPGA 투어 대회에서 오프닝 1~2라운드 이틀 이상 연속 선두를 지킨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가장 최근 기록은 2023년 10월 어센던트 LPGA 때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다. 그보다 앞서 2016년 다나 오픈에서는 1라운드부터 3라운드 직후에도 선두였다.
아울러 김효주는 1라운드 직후 2타 이상 선두였던 두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바 있다.
2014년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4타 차 선두로 출발해 캐리 웹(호주)을 1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했다.
2023년 어센던트LPGA 대회에서는 2타 차 선두로 시작해 공동 2위 아타야 티띠꾼(태국),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을 4타 차로 여유 있게 제치고 정상을 밟았다.
또한 LPGA 투어 선수가 2라운드 이후 4타 차 이상의 리드를 잡은 것은 2025시즌 시작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한국의 최혜진은 2025년 가을 아시안 스윙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1라운드 선두로 출발해 2라운드 직후 5타 차 선두를 달렸고, 3라운드 직후에는 4타 차 리드였다.
김효주는 이번 대회 이틀 동안 평균 드라이브 거리 268.5야드→290야드,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0개→12개, 그린 적중 18개 중 13개→13개의 샷을 날렸다.
퍼트 수는 22개→30개,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38개→1.85개를 차례로 적었다. 쓰리퍼트는 없었다.
9언더파를 몰아친 1라운드 때와 가장 달라진 점은 그린 플레이다. 첫날에는 출전 선수 중 최소 퍼트 수인 22개를 써냈는데, 하루 만에 8개나 늘었다.
김효주는 이번이 LPGA 파운더스컵 8번째 출전으로, 루키 시즌이었던 2015년 파운더스컵 챔피언이다.
2라운드 초반 11번홀(파4)에서 이번 대회 첫 보기를 기록한 김효주는 17번홀(파3)에서도 보기를 범했다.
8개 홀에서 버디 없이 2타를 잃은 김효주는 중간 성적 7언더파로 후퇴하면서 잠시 가비 로페스에게 선두 자리를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효주는 전날 기분 좋은 이글을 만든 18번홀(파5)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첫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로 복귀한 김효주는 바로 1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보태며 잃은 타수를 모두 만회했다.
그 기세를 몰아 3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낚은 김효주는 한숨을 돌리며 다소 여유를 찾았고, 이후 파 세이브 끝에 8번홀(파3) 버디를 추가해 추격자들과 간격을 벌렸다.
컷 통과한 선수들은 3라운드에서 2명씩 한 조에 편성되었고, 김효주는 1번홀 마지막 조에서 가비 로페스와 동반 샷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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