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포트] 묵직한 나이트, 책임감으로 성공한 ‘4Q 자유투 3개’

이수복 2026. 3. 22. 0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던 나이트(202cm, C)가 책임감으로 승리를 만들었다.

전반에는 소노가 나이트와 케빈 켐바오를 앞세워 리드를 가져갔지만, 3쿼터 이후 리바운드의 열세와 레이션 해먼즈(200cm, F)와 서명진(188cm, G)을 놓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소노 입장에서는 나이트의 자유투가 팀 연승을 이어갈 수 있는 한 줄기 빛이었다.

소노는 나이트와 켐바오가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치열했던 연장 승부를 승리로 마칠 수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던 나이트(202cm, C)가 책임감으로 승리를 만들었다.

고양 소노는 22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90-86으로 승리했다.

소노는 이날 승리로 창단 첫 9연승과 함께 시즌 26승 23패로 단독 5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소노의 경기력이 일정하지 못했다. 전반에는 소노가 나이트와 케빈 켐바오를 앞세워 리드를 가져갔지만, 3쿼터 이후 리바운드의 열세와 레이션 해먼즈(200cm, F)와 서명진(188cm, G)을 놓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소노는 나이트가 4쿼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나이트는 4쿼터 종료 0.6초전 76-79 상황에서 3점 라인에서 슛을 시도했고 이도헌의 파울을 얻어냈다. 소노 입장에서는 나이트의 자유투가 팀 연승을 이어갈 수 있는 한 줄기 빛이었다.

나이트는 부담감을 이겨내고 본인에게 주어진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나이트는 연장에서 이정현(188cm, G)과 켐바오와 좋은 합을 보여주며 소노의 득점을 만들었다. 나이트는 현대모비스 해먼즈가 5반칙으로 퇴장당하면서 포스트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이트는 리바운드와 스틸 등 궂은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이타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소노는 나이트와 켐바오가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치열했던 연장 승부를 승리로 마칠 수 있었다.

이날 나이트는 39분 42초를 뛰면서 32점 16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작성했다. 나이트의 32점은 KBL 입성 이후 최다 득점이라 의미가 있다.

나이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은 승리지만, 너무 기쁘다. 이런 방식의 승리를 거두는 것도 또 다른 경험을 쌓게 하는 기회다. 소중한 승리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나이트는 팀을 연장으로 이끈 본인의 자유투 쓰리 샷에 대해 “모든 팬분이 (네이던) 나이트의 기록을 보면 자유투가 안 좋은 거 안다. 아무 생각이 없었다. 신경 안 쓰고 한 개 한 개에 집중했다. 본인의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자유투 성공하는 데 집중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나이트는 KBL에 대해 “리그에 적응하는 과정이다. FIBA 룰에서 뛴 지 2년 차이다. 경험이 적고 배워야 할 점 있다. 새로운 룰에 적응해야 한다. 본인이 1옵션 들어와서 필요한 가치가 있다.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텝이 요구하고 믿음을 불어줘야 해서 도움이 된 거 같다. 어떨 때 열정적으로 해야 하고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말아야 할지 알고 있다”며 설명했다.

나이트는 이번 시즌 49경기를 뛰면서 평균 득점 18.2점, 평균 리바운드 11.4개를 기록 중이다. 나이트는 시즌 초반만 해도 욕심을 부리는 모습으로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소노의 팀 플레이에 녹아들면서 팀 연승에 앞장섰다.

봄 농구를 꿈꾸는 소노가 나이트의 활약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