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존재하지도 않았던 태국팀서 뛴다”…손흥민 토트넘 선배 근황에 깜짝 놀란 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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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에서 태국에서 뛰는 안드로스 타운센드의 근황에 주목했다.
매체는 "타운센드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PL 루턴 타운에서 뛰던 선수였다. 하지만 지금은 10년 전만 해도 존재하지 않았던 태국의 칸차나부리 파워에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13경기 출전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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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영국 현지에서 태국에서 뛰는 안드로스 타운센드의 근황에 주목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끊임없이 변화하는 축구계에서 새로운 스타들이 계속 등장하고, 전설들은 서서히 무대 뒤로 사라진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조용히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들이 있다”며 11명의 선수를 조명했다.
존 루디, 칼 젠킨슨, 크리스 스몰링, 칼럼 챔버스, 아론 크레스웰, 가레스 배리, 존조 셸비, 네이선 레드먼드, 앤디 캐롤, 제이 로드리게스, 타운센드까지 한때 프리미어리그(PL)에서 명성을 떨쳤던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그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선수는 타운센드다. 매체는 “타운센드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PL 루턴 타운에서 뛰던 선수였다. 하지만 지금은 10년 전만 해도 존재하지 않았던 태국의 칸차나부리 파워에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13경기 출전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과거 토트넘 홋스퍼 시절 손흥민과 잠깐 호흡을 맞춘 적이 있기 때문. 다만 타운센드는 손흥민을 비롯해 에릭 라멜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등 쟁쟁한 경쟁자들에게 밀려나 ‘저니맨 신세’를 면치 못했다.
여러 구단을 전전하다 아시아 무대에 도전했다. 타운센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 에버턴, 루턴 타운, 안탈리아스포르를 거쳐 지난해 8월 자유계약(FA)으로 태국 1부 승격팀인 칸차나부리에 입성했다.
다만 승격팀인 만큼, 타운센드의 태국 생활을 녹록지 않다. 타운센드는 주장 완장을 차고 리그 26경기에 출전하며 3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넣고 있으며, 도움은 1위다. 다만 칸차나부리는 4승 10무 12패(승점 22점)로 강등권인 14위에 위치해 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뛰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적도 있다. 지난해 9월 열린 람푼전 홈경기에서 이른바 ‘논두렁 잔디’를 경험했다. 화제가 된 영상 속에서 타운센드가 발을 내딛을 때마다 잔디가 음푹 패였고, 경기장 모든 곳의 잔디가 들려 있었다. 공이 굴러가다 멈출 정도였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태국 1부에서 활약하는 타운센드. 그곳의 잔디는 PL 수준과는 확실히 다르다”고 조명하기도 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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