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투수 복귀 덕분인가, 다저스 선발진 ML 1위 "또 우승 가능해"

홍지수 2026. 3. 22.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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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LA 다저스 선발진이 최강으로 꼽혔다.

MLB.com은 다저스 선발진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타니 쇼헤이,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우, 에밋 시한을 주목했다.

이어 MLB.com은 "늘 그렇듯 다저스는 두터운 뎁스를 활용해 선수들의 부담을 관리할 것이다. 스넬은 커리어 단계상 '9월쯤 깨워줘' 모드에 들어간 것처럼 보인다. 글래스노우는 지금까지 규정 이닝을 채운 시즌이 한 번도 없다"고 불안요소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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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타니 쇼헤이.ⓒ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LA 다저스 선발진이 최강으로 꼽혔다.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간)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선발진이 탄탄한 10개 팀을 살폈다. 1위는 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리는 다저스다.

두터운 뎁스로 정상을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다저스. MLB.com은 다저스 선발진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타니 쇼헤이,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우, 에밋 시한을 주목했다.

핵심 불펜 투수로는 에드윈 디아즈, 태너 스캇, 알렉스 베시아, 블레이크 트레이넨, 잭 드레이어를 꼽았다.

[사진] 오타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가운데 MLB.com은 “다저스는 2024년에는 사실상 선발 로테이션 없이 월드시리즈를 우승했고, 2025년에는 불펜이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며 “이제는 선발과 불펜 모두를 갖출 만큼의 재능이 충분하다. 또다시 월드시리즈를 우승할 수도 있다”고 살폈다.

다저스는 올해 오타니의 ‘투타겸업’ 풀시즌을 볼 수 있다. 팔꿈치 수술 이후 다저스 이적 첫 해이던 2024년에는 타자만 전념했고, 지난해에는 시즌 도중 ‘투타겸업’을 다시 시작했다.

올해 풀시즌 ‘투타겸업’을 위해 지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서는 일본 대표로 참가해 지명타자로만 뛰었다. 소속팀에서 건강하게 ‘투타겸업’을 하기 위해서다. 구단과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원했고, 오타니는 약속을 지켰다.

[사진] 야마모토 요시노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는 오타니를 비롯해 월드시리즈 MVP 투수 야마모토, 그리고 2018 아메리칸리그, 2023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회 출신의 스넬, 그리고 올스타 투수 글래스노 등 내로라하는 투수들이 있다. 최강 선발진으로 꼽히는 이유다.

다만 우려되는 점은 있다. MLB.com은 “문제는 단 하나다. 건강이 이를 뒷받침해줄 수 있느냐다”고 했다. 이어 MLB.com은 “늘 그렇듯 다저스는 두터운 뎁스를 활용해 선수들의 부담을 관리할 것이다. 스넬은 커리어 단계상 ‘9월쯤 깨워줘’ 모드에 들어간 것처럼 보인다. 글래스노우는 지금까지 규정 이닝을 채운 시즌이 한 번도 없다”고 불안요소를 꼽았다.

이어 MLB.com은 “야마모토와 오타니 역시 사이영상 경쟁을 할 만큼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MLB.com은 “이 투수진은 매우 막강한 구성이며, 다저스는 이를 활용하는 데 능한 팀이다”고 평가했다.

[사진] 블레이크 스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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