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준우승→'전 대회 우승' 역대급 시즌 나오나...과거와 다른 비결은 "세트피스 비판? 외부 잡음 신경 안 써"

송건 기자 2026. 3. 22.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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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카요 사카가 이번 시즌 우승 경쟁을 이어가는 비결을 공개했다.

영국 '골닷컴'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사카는 맨체스터 시티와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두고 자신의 팀이 '겸손함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아스널은 공교롭게 23일 펼쳐지는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현재 리그 우승 경쟁 중인 맨시티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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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부카요 사카가 이번 시즌 우승 경쟁을 이어가는 비결을 공개했다.

영국 '골닷컴'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사카는 맨체스터 시티와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두고 자신의 팀이 '겸손함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최근에 보여줬던 모습과 확실히 다르다. 지난 3시즌 동안 후반 막판에 스스로 무너지면서 모두 준우승에 그쳤던 아스널이다. 2025-26시즌을 앞두고 전 포지션에 보강을 완료했고, 더욱 강력해진 세트피스 파괴력을 더한 아스널은 현재까지 꾸준하게 1위를 지키고 있다. FA컵, 카라바오컵,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순항 중이다.

아스널의 부주장인 사카가 그 비결을 공개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우리는 외부의 잡음을 차단하는 데 능숙해졌다고 생각한다. 지난 몇 년간 우리가 이기든 지든, 사람들은 우리의 경기 방식이나 세트피스 등에 대해 정말 말이 많았다. 그래서 이제는 그런 말에 무뎌졌다. 우리는 그저 맡은 임무를 완수하고 싶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아직 아무것도 이룬 게 없다. (목표에) 가까워졌지만, 아직 해낸 것은 없다. 그래서 우리는 겸손함을 유지하며 중심을 잡고 있다.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든 내버려 두고, 맨시티와의 결승전부터 한 경기 한 경기씩 집중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과거의 실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카는 "선수들은 차분하다"며 "트로피가 결정되는 시즌 중 가장 중요한 시기다. 큰 경기들이 기다리고 있고, 걸려 있는 것도 많지만, 모두가 이 상황을 잘 대처하고 있다고 느낀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스널은 공교롭게 23일 펼쳐지는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현재 리그 우승 경쟁 중인 맨시티와 맞붙는다. 리그에서 승점 차이는 9점이 나지만, 이 경기에서 맨시티가 기선제압에 성공하면 아스널은 다시 흔들릴 수 있다. 맨시티를 잡아낸 뒤 리그 우승까지 굳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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