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화재 합동감식에 유가족 참여 지원…노동부 “투명 공개”

이현정 기자 2026. 3. 2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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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대전 안전공업 화재 참사와 관련해 사고 수습과 원인 조사 과정을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22일 예정된 관계기관 합동감식에 유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1일 대전 대덕구 화재 사고와 관련한 중앙사고수습본부 3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회의에서 "유가족을 보다 진심으로 대하고, 개별 상황에 맞게 촘촘하게 지원하며 사고 수습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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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했던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의 건물이 골격만 남아 있다. 연합뉴스


고용노동부가 대전 안전공업 화재 참사와 관련해 사고 수습과 원인 조사 과정을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22일 예정된 관계기관 합동감식에 유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1일 대전 대덕구 화재 사고와 관련한 중앙사고수습본부 3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현장을 찾아 원인 규명 과정에서 가능한 범위 안에서 유가족 참여를 보장하고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노동부는 유가족과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소통을 위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을 전담 소통담당관으로 지정하고 상시 소통 채널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사고 목격자와 동료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상담을 지원하고, 산재보상대책반을 통해 유가족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산재보상 지원책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김 장관은 회의에서 “유가족을 보다 진심으로 대하고, 개별 상황에 맞게 촘촘하게 지원하며 사고 수습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1시 17분께 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인 안전공업에서 불이 나 약 10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14명이 숨지고, 진압 과정에서 다친 소방관 2명을 포함해 6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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