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379명’ 대회 사상 최다, 호주 관중 대부분이었는데…'29골 1실점' 일본, 통산 세 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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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일본은 21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결승에서 호주에 1-0으로 승리하며 통산 세 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결국 일본은 선제골을 잘 지켜내며 1-0 승리로 개최국 호주를 꺾고 우승에 성공했다.
일본은 C조 조별리그에서 대만전 2-0 승, 인도전 11-0 승, 베트남전 4-0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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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일본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일본은 21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결승에서 호주에 1-0으로 승리하며 통산 세 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치열한 혈투였다. 일본은 예상보다 일찍 리드를 잡았다. 전반 18분 내려 앉은 호주 수비를 상대로 점진적인 공격 전개를 이어간 일본이었다. 좌측면에서 하사가와 유이가 하마노 마이카에게 패스했다. 하마노는 박스 좌측 밖에서 공을 받아 몸을 돌리며 곧바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그대로 골문 우측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1-0 리드를 잡은 일본은 수비에 치중했다. 후반 내내 호주는 위협적인 공격을 몰아쳤지만, 일본 수비진은 몸을 던지며 소나기 슈팅을 막아냈다. 결국 일본은 선제골을 잘 지켜내며 1-0 승리로 개최국 호주를 꺾고 우승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74,379명’에 달하는 관중이 집결했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이날 관중은 74,397명에 달했다. 대부분이 호주 팬이었지만, 일본은 압도적인 원정 분위기를 이겨내고 정상에 올랐다. 이는 대회 역사상 최다 관중 기록으로 여자 축구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일본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팬들은 SNS를 통해 “이 많은 관중 앞에서 일본이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열광적인 분위기다”, “호주의 여자 축구 열기는 언제나 놀랍다”, “이 분위기가 일본과 다른 아시아 국가들로도 확산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회 통산 세 번째 우승에 성공한 일본. 압도적인 성적이었다. 일본은 C조 조별리그에서 대만전 2-0 승, 인도전 11-0 승, 베트남전 4-0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8강에서는 필리핀에 7-0 대승을 거뒀고, 4강에서는 한국에 4-1로 승리했다. 결승에서 호주를 만나 1-0 승리하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일본은 이번 아시안컵 6경기 6승 29골 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과를 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커 다이제스트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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