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싸게 팔게요”…보유세 폭탄 우려에 매물 던지는 ‘마용성’ 집주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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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에서 시작된 집값하락 움직임이 '한강벨트'로 확산하며 서울 집값 상승세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5개 광역시(0.02%) 아파트 가격은 울산(0.10%), 부산(0.03%), 대전(0.02%)은 상승하고, 대구(0.00%)는 보합, 광주(-0.05%)는 하락했다.
특히 고가 아파트 비중이 높은 강남구의 경우 하락폭이 커진 반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은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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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단지 내 부동산에 매매 및 전월세 매물 홍보물이 붙어 있다. [한주형 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1/mk/20260321220602659ywak.jpg)
21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아파트시장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전주(조사기준 3월 9일)와 비교하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31% 상승했다.
이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9% 올랐다.
5개 광역시(0.02%) 아파트 가격은 울산(0.10%), 부산(0.03%), 대전(0.02%)은 상승하고, 대구(0.00%)는 보합, 광주(-0.05%)는 하락했다. 기타지방(0.03%)은 지역별로 전북(0.11%), 충북(0.06%), 경북(0.04%), 전남(0.02%), 경남(0.02%)은 상승하고, 충남(-0.01%), 강원(-0.03%)은 하락했다.
자치구별로 성북구(0.61%), 노원구(0.60%), 강서구(0.51%), 관악구(0.50%), 영등포구(0.50%) 등지가 상승했다. 강남구(-0.16%)는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 성동구와 마포구를 비롯한 ‘한강 벨트’ 권역 등 수도권 집값이 다시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8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주택단지들.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1/mk/20260321220603974wcts.png)
일례로 마포구 공덕동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 전용면적 84㎡는 지난 14일 28억원에 거래됐다. 동일 면적이 지난 2월 30억6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아 2억6000만원이 빠진 것이다.
기간을 넓혀보면 서교동 ‘합정메세나폴리스’ 142㎡도 지난 9일 24억9000만원에 팔리면서 최고가(2025년 7월 18일·27억5000만원) 대비 2억6000만원이 빠졌다.
성동구에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성동구 마장동 ‘우성에비뉴’ 62㎡는 지난 18일 6억9000만원, 성수동 ‘동아그린’ 58㎡는 지난 14일 14억7000만원에 팔리며 최고가 대비 각각 3000만원, 2500만원 하락했다.
이 기간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0.10% 기록했다.
수도권(0.16%) 아파트 전세가격은 서울(0.20%). 인천(0.08%), 경기(0.15%) 모두 전주 대비 오름폭이 소폭 줄었다.
5개 광역시(0.07%)는 울산(0.19%), 대구(0.07%), 대전(0.06%), 부산(0.06%), 광주(0.01%) 모두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기타지방(0.04%)은 지역별로 전남(0.07%), 경남(0.06%), 충북(0.06%), 충남(0.05%), 전북(0.04%)은 상승하고, 경북(-0.01%), 강원(-0.01%)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평균 공시가격이 작년 대비 18.67% 올랐고, 그에 따라 보유세가 50%까지 늘어나는 단지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세 부담을 피하려는 고령 1주택자 등의 매물이 향후 추가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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