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최다 22점’ 최준용, 돋보인 건 내외곽 활동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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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활동량이 그나마 제일 나았다. 득점을 떠나서 골밑에서 포스트업을 하고, 외곽에서도 슛을 던지고, 속공을 달리고, 수비도 해줬다."
이상민 KCC 감독은 "오늘 내외곽에서 같이 활약했다. 그 전에는 외곽에서 슛 위주로 했는데 오늘 활동량이 그나마 제일 나았다"며 "득점을 떠나서 골밑에서 포스트업을 하고, 외곽에서도 슛을 던지고, 속공을 달리고, 수비도 해줬다. 득점을 잘 한 것보다 활동량이 많아져서 그나마 위안이 된다"고 최준용의 반등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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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는 2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발휘하며 서울 삼성을 100-81로 가볍게 제압했다.
3연패에서 벗어난 KCC(25승 24패)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현재 7위 수원 KT(23승 25패)보다 1.5경기 앞선 6위다.
공격의 중심에 선 선수는 숀 롱(24점 11리바운드 3점슛 2개)과 함께 22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을 기록한 최준용이다.

최준용은 지난 5일 안양 정관장과 맞대결에서 복귀한 이후 출전시간을 서서히 늘렸다. 최근 4경기에서는 20분 이상 뛰었다.
출전시간이 안정되자 2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까지 맛봤다. 점점 경기감각까지 찾고 있는 것이다.

KCC는 득점력이 뛰어난 대신 수비에서는 존재감이 없는 숀 롱의 수비력을 메워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최준용이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보여줘야 플레이오프 진출을 넘어 더 높은 곳까지 바라볼 수 있다.
이상민 감독은 “공격에서 에너지를 쏟으면 수비가 약해지는데 오늘 공격에서 힘을 썼다. 송교창과 최준용이 트랜지션에서 강하다. 교창이가 속공 참여가 좋았다”며 “훈련을 많이 쉬었는데 체력이 올라와야 공수 밸런스가 맞을 거다. 조금씩 출전 시간이 늘고 있어서 기대한다”고 수비력까지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품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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