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서 BTS 정국 “컴백 무대 두려움 있었지만 지금은 그저 좋아”

김감미 기자 2026. 3. 2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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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빅히트 뮤직·넷플릭스 제공.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약 3년 9개월만의 컴백 소감을 알리며 앨범을 소개했다.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을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만났다.

방탄소년단. 빅히트 뮤직·넷플릭스 제공.

이날 방탄소년단은 오프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아리랑’ 앨범의 수록곡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 ‘훌리건(Hooligan)’, ‘2.0’ 등을 선보였다. 이후 멤버들은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뒤 ‘버터(Butter)’ 등 무대를 이어갔다.

지민은 “여러분 춥지 않으세요? 괜찮으세요”라고 물은 뒤 “여러분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우리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정국은 “감기 걸리면 안 된다”며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만큼 오늘 밤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컴백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저 좋다”고 전했다.

RM은 “오늘 신곡을 많이 들려드릴 예정”이라며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작업한 앨범으로, 지금 우리의 모습과 어떻게 함께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만든 음악”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팬들은 환호로 화답했다.

슈가는 “이전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고, 드디어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진은 “분위기가 좋으니 다음 무대로 넘어가겠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신곡 ‘에일리언(Aliens)’과 ‘FYA’ 무대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BTS). 빅히트 뮤직 제공.

한편, 20일 오후 1시 발매된 ‘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보편적 감정을 담은 앨범으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타이틀곡 ‘SWIM’은 삶의 파도 속에서도 끝까지 헤엄쳐 나아가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감미 기자 gamm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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