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요] 국민 영어선생님 민병철"인생은 제안서, 먼저 손을 드세요"

이은지 2026. 3. 2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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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요]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20:20~21:00)

■ 날짜 : 2026년 3월 15일 (일요일)

■ 진행 : 김영민 아나운서

■ 대담 : 민병철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행복한 쉼표, 잠시만요>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민: 1981년부터 무려 10년간 대한민국의 아침을 깨우던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Good morning everyone, how are you?' 이 인사말 기억하는 분 많으시죠? 문법 위주였던 우리 영어 교육에 실용 영어라는 새 바람을 일으킨 분이 있습니다. 지금은 영어 교육은 물론이고요. '악플 대신 선플을 달자'라는 선플 운동에도 앞장서고 계시는데요. 이 외에도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아주 바쁘게 활동하고 계신데요. 행복한 쉼표 잠시만요 <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 오늘은 민병철 교수 모시고 함께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시죠.

□민병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김영민: 뭔가 영어로 말하는 것을 청취자분들께서 굉장히 기대하고 계실 것 같아요.영어로 인사 한번 부탁드립니다.

□민병철: 지금 저녁 시간이라서요. Good evening everyone, how are you? This is YTN. 민병철 생활영어입니다.

◆김영민: 박수 한번 치고 시작할게요. 너무너무 반가운 목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어서 저는 너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 활기찬 인사를 기억하는 청취자분들 너무 많으실 겁니다. 요즘은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민병철: 주로 대학 강의 또 강연도 하고 있고요. 악플 달기 전에 잠시만 생각해 달라는 선플 운동 캠페인 그리고 요즘은 칭찬을 하거나 좋은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보상을 해주는 그런 앱을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홍보하고 있습니다.

◆김영민: 앱도 만드셨어요? 재능이 도대체 몇 가지신지 지금 하나씩 얘기를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일단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과거로 한번 돌아가 보도록 할게요. 1981년부터 10년여 동안 TV프로그램이죠. '민병철 생활영어' 정말 말 그대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그때 영어 회화에 관심 가졌던 분들 정말 많으실 것 같은데요.어떻게 방송을 처음에 시작하셨던 거예요?

□민병철: 제가 79년에 유학 중이었는데 미국 시카고 시청 앞 광장에서 한국 문화의 날이라는 행사를 제가 주관하게 됐습니다. 그때 사회를 제가 봤는데 행사가 끝나자 그분하고 같이 여러분하고 식당에 갔어요. 그랬더니 거기에 참석했던 MBC의 신 부장 이라는 분이 저에게 말했습니다. 사회 보는 사람이 미국 사람인 줄 알았다 그러면서 명함을 주면서 한국에 오면 연락을 달라 신신당부를 했습니다. 우연한 만남으로 인해서 1981년 10월 MBCTV 민병철 생활영어 프로그램을 통해서 첫 번째 텔레비전 인사 멘트가 전국에 퍼져 나가게 됐습니다. 그 후에 10년 동안 걸쳐서 또 민병철 생활영어 방송을 하게 됐는데요. 당시 영어 회화를 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기도 했지만 우연한 만남으로 영어 방송을 하게 됐습니다.

◆김영민: 신 부장이라고 하셨나요? 그분이랑 아직 연락하시나요?

□민병철: 연락하고 있습니다.

◆김영민: 아 정말요? 진짜 우연한 만남이 인생을 뒤바꾸는 그런 순간이 될 수도 있겠네요. 그렇게 방송을 시작하셨는데 방송 초기에 시청자들이 항의 전화를 꽤 했다라는 얘기를 제가 들었습니다. 왜죠? 발음이 그렇게 좋고 영어도 잘하시는데.

□민병철: 예를 들어서 아이 원트 투 고 홈이라고 그래야 되는데 그냥 아이 원 어 고 홈 이렇게 했단 말이죠. 

◆김영민: 틀렸다 이렇게 생각하신거네요. 

□민병철: 영어 선생님들이 전화하신 거예요 왜 그렇게 발음하느냐. 또 여기서 먹을 건지 아니면 포장을 할 건지를 영어로 하는데요. 축약해서 말했더니 처음 듣는 얘기다 그게 무슨 엉터리 영어 아니냐라고 항의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김영민: 그렇군요. 현지에 가면 그냥 이렇게 말하고는 하는데 원어민들은 많이 줄이고 축약해서 말하잖아요. 그렇게 해서 실용 영어 회화 붐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때 당시에 이 민병철 생활 영어 책이 너무 많아서 정말로 과장이 아니라 한 집 걸러 한 권이 있을 정도였다는 얘기를 제가 들었는데 이 책을 처음에 쓰게 된 계기도 그럼 우연한 만남 덕분이었나요? 어떤 계기가 있었어요?

□민병철: 그건 유학 중에 에 시카고에 있으면서 파트타임으로 제가 시카고에 있는 시립대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죠. 주로 이민자들을 가르치고 있었는데요. 대부분 한국에서 이민 오신 분이 많으셨고요. 물론 베트남 중국 각국에서 왔습니다만 수업 시간에 많은 분들이 이럴 때는 영어로 어떻게 말하는지를 계속 물어보셨어요. 그때마다 해당 표현을 알려드렸고 또 모르는 건 물어봐 가지고 정리를 해 두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 정리한 것을 책으로 냈는데 미국 전역에 있는 많은 분들께서 이 책을 사랑하게 됐습니다.

◆김영민: 그렇군요. 이렇게 영어 교육자로 정말 활발히 활동을 하셨는데 2007년에 갑자기 선플 운동을 시작을 하셨어요. 요즘은 선플이라는 단어를 많이 아실 것 같아요. 악플의 반대말 그러니까 선한 리플을 뜻하는 건데 어쩌다 이 운동을 시작하셨을까요?

□민병철: 제가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었는데요. 그때 2007년도 1월달에 어떤 유명한 가수 한 분이 악플 때문에 세상을 떠났다는 뉴스를 제가 보게 됐어요. 너무나 충격을 받아서 마침 학생들한테 강의하게 되면 봄 학기가 되면 뭘 가르칠 것인가를 이제 계획하게 됐는데 영어 말고 뭔가 학생들이 사회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게 뭔가를 생각하다가 이 과제를 제가 내줬습니다. 학생들한테 학생 1명이 10명의 연예인들의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찾아가서 거기에다가 좋은 댓글을 달아라. 그때만 하더라도 많은 분들이 제가 거명하지 않더라도 아시는 그런 분들이 악플 때문에 고통을 많이 받는 그런 시대였습니다. 또 미녀의 수다라는 그런 프로도 있었는데 거기에 나온 분들도 악플을 달리고 또 지금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그 유명한 분들이 계속 악플을 달아서 그분들이 잘못하면 사고를 낼 수 있는 그런 상황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얘기를 했더니 학생 1명이 10명의 유명인들한테 다루라고 그랬더니 순식간에 일주일 만에 5700개의 선플이 달리게 됐습니다. 중요한 것은 학생이 이런 걸 하는 과정에서 악플이 사람의 생명을 빼앗을 수도 있고 좋은 댓글이 상대방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애들이 깨닫게 됐다는 점이죠.

◆김영민: 그렇습니다. 학생들에게 과제로 처음에 내주신 것이 선플 운동으로까지 번지게 됐는데 그럼 저도 선플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건가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민병철: 물론이죠. 네이버에서 검색하시면 선플재단을 검색하시면 사이트가 나옵니다. 그 사이트에 들어오셔서 가입을 하시면 되고요. 현재 지금 19년째 하고 있는데 오늘까지 약 84만 명의 등록을 하셨고 한 2년 전에는 17년에 걸쳐서 천만 개의 아름다운 댓글이 저희 사이트에 올라와 있습니다.

◆김영민: 그렇군요. 지금은 가르치시는 학생들뿐 아니라 청소년 그리고 글로벌하게 많은 사람들이 선플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거죠?

□민병철: 그렇습니다. 우리가 영어로도 사이트가 열려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학생들도 와서 달고 있는데요. 특히 우리가 바라는 것은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많이 악플에 지금 시달리고 있잖아요. 그래서 젊은 청년들이 많이 선플 운동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김영민: 맞습니다. 저도 청소년은 아니지만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동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 캠페인도 진행을 하고 계신다고 제가 들었는데 이 악플이라는 게 우리나라에서만 심각한 게 아닌가 봐요.

□민병철: 아주 다른 나라에도 많이 있고요. 미국에서 임신 35주에 접어들었던 기상캐스터가  배가 부르잖아요. 그 모습을 보고 악플이 달렸습니다. 방송을 보는 게 지겹다 끊임없이 악플이 올라왔는데 기상캐스터가 이렇게 말했어요. 누구나 자신의 견해를 밝힐 수는 있지만 거기에는 적절한 매너가 따라야 한다 하면서 당신도 어머니가 임신하고 나서 세상에 나왔다는 것을 잊지 말라라고 경고를 했고요. 또 어느 나라에서는 14살짜리 소녀가 남자친구하고 헤어진 후에 어떻게 해야 될지를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거기 글들이 올라왔는데 죽어라, 아무도 너 같은 거랑은 사귀고 싶지 않을 거야라는 식의 조롱과 악의에 가득 찬 댓글을 보고서 충격을 받아서 고층에서 뛰어내린 사건이 있었고요. 또 어떤 나라에선 여자친구로부터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은 청년이 온라인상에서 죽고 싶은 심정이다 이렇게 말했더니 너는 죽어야 마땅해, 또 죽기 전에 네가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를 나한테 주고 와라 이런 악플들이 올라오자마자 온라인을 켜놓은 상태에서 생명을 버린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김영민: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고 저는 유명인들만 타겟이 되지 않나 했는데 그렇지 않고 일반인들도 악플로 인해서 큰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네요. 선플 운동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수님. 그런데 필리핀에서 상을 받으셨더라고요. 글로벌 화합상. 어떻게 받게 되신 상인가요?

□민병철: 그게 필리핀 해외 근로자 정당이라고 있는데 OFW라는 그런 단체인데요. 세상에 영향을 끼친 사람 중에서 좀 좋은 영향을 끼친 사람들한테 주는 상이 있었는데요. 2024년에 지구촌 화합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EXCELLENT IN GLOBAL HARMONY 이런 상을 제가 받은 적이 있습니다.

◆김영민: 그럼 선플 운동을 한 결과로 이 상을 받게 되신 건가요? 글로벌 화합 평화에 기여하신 교수님의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아까 전에 이제 자기소개 때 잠깐 말씀을 해 주셨는데 최근에는 앱을 만드셨어요. AI 기술이 접목된 앱 이름이 '카인드'입니다. 어떤 앱인가요?

□민병철: 4년 전에 어떤 기업에 부사장님을 만났는데 저한테 이렇게 말했습니다. 못 살겠다 왜냐하면 그 기업에서 직원들이나 상사들 또 회사까지 그런 막말과 욕을 하는 그런 앱이 나왔다. 그래서 그것 때문에 회사의 문화가 붕괴되고 또 생산성이 저하된다는 그런 어려운 고충을 말씀하셔서 그로부터 2년에 걸쳐서 앱을 만들었는데 최근에 완성이 됐습니다.

◆김영민: 그렇군요.

□민병철: 이 앱은 뭐냐 하면 좋은 글을 달고 칭찬을 하는 사람에게 보상을 해 주는 건데 AI가 올린 글을 분석한 다음에 거기에 점수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럼 점수를 받아서 회사에다가 만약에 사장님한테 제출하잖아요. 그럼 점수가 제일 높은 사람에게는 보상을 해 주는데 그게 케이크라든지 커피 쿠폰이라든지 심지어는 유상 휴가 이런 것들을 주니까 회사에서 너무 좋아하고 또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서 챗카인드를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챗카인드는 플레이 스토어에 들어가셔서요.

◆김영민: 챗카인드를 영어로 쓰면 되네요.

□민병철: 많이 가입하셔서 사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영민: 교수님의 행보는 평화와 친절 사랑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 몸이 혹시 한 10개쯤 되시나 싶을 정도로 또 이번에는 '인터넷 평화상'이라는 상을 제정하신 바도 있습니다. 이 상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누가 수상을 했는지도 궁금한데요.

□민병철: 2017년에 대한민국의 세계적으로 대한민국 북쪽에 관계된 사람과 또 미국의 그 당시 대통령이 서로 누구 핵 단추가 큰지 자랑을 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굉장히 놀랐습니다.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저희가 두 분을 모시고 와서 판문점에 가서 한반도에서는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또 평창 올림픽 때 북한 선수들이 오기를 바란다는 것을 저희가 정식으로 그 선언식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 제가 제 자신을 돌아봤더니 그 당시만 해도 한 16년 됐겠죠. 16년 동안에 한 것이 인터넷상에서 악플 달지 말자는 것은 사실 평화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검색을 하기 시작했죠. 인터넷 평화상이라는 게 있는가 했더니 없었습니다. 제가 인터넷 평화상을 바로 제가 URL을 등록하고 그때부터 상을 만들었는데요. 1회 수상자는 그 당시에 한국과 중국과 일본에 살고 있는 외국 사람들에게 헤이트스피치 라고 하는 그런 단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일본에 그런데 그 단체들을 몸으로 막는 단체가 일본의 카와사키 시민 네트워크라고 있는데 165개의 일본의 시민단체들이 헤이트스피치를 몸으로 막는 단체가 있어서요. 그 단체의 회장님을 모시고 제 1회 인터넷 평화상 시상식을 해서요. 그분에게 시상을 해 드렸습니다.

◆김영민: 그렇군요. 인터넷에도 조금 더 평화와 사랑이 가득하기를 바라고요. 저도 교수님의 행보에 동참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다 이런 생각을 좀 해보게도 됩니다. 그 저희 노래 듣기 전에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이 사랑과 친절이 가족 간에도 넘칠지 궁금하거든요. 제가 알기로는 SBS 이혜승 아나운서께서 며느님이신데 어떻게 아들 며느리와도 사랑과 친절을 자주 나누시는 편인가요?

□민병철: 저희 만나서 하는 것도 있지만 주로 댓글 카톡 같은 데다가 서로 문자가 오잖아요. 그러면 항상 하는 얘기가 사랑한다가 기본입니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아들과 며느리들, 우리가 표현할 수 있는 게 다른 방법이 없잖아요. 그래서 제가 사랑한다가 들어가고 그러다 보니까 우리 이혜승 아나운서도 저에게 거의 비슷한 그런 얘기를 했는데요. TV가 아니라서 보여드리지 못하지만 제 지갑에 넣어 다니는 우리 며느리가 써준 게 있는데요. 어머님 아버님의 넘치는 사랑 덕분에 저희는 늘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저희 곁에 함께해 주세요. 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2025년 5월달에 준 건데 제 지갑에 있습니다.

◆김영민: 사랑과 존경을 늘 품고 다니시는 거네요. 며느님께서 이 방송을 들으신다면 알게 되시겠네요. 사랑이 넘치는 인터뷰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민 영어 선생님이자 선플운동 재단 이사장 민병철 중앙대 석좌 교수 모시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있는데요. 영어 교육에 발을 담그신 지가 수십 년이 되셨는데 1980년대와 지금의 영어 교육 크게 달라졌나요?

□민병철: 언젠가 어느 교수 한 분이 뉴욕 스테이크 식당에 갔습니다. 직원이 이렇게 물었어요. 레어, 미디엄. 이분이 영어를 잘 못 알아듣기 때문에 그중에서 미디엄이라는 단어만 귀에 들어왔어요. 그래서 이분이 뭐라고 대답했냐면 미디엄의 사이즈가 중간이다라고 해서 큰 걸로 라지, 플리스 했던 그런 시대였고요. 네 요즘 케이팝이라든지 BTS를 통해서 많은 외국의 외국 사람들이 오고 있는데 영어를 훨씬 더 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어는 정말 필요합니다.

◆김영민: 맞아요.

□민병철: 잘할 수 있는 방법은 어릴 때부터 영어를 가르쳐야 하고요. 두 번째는 대학에서 입시부터를 문법 중심이 아니고 회화 중심의 그런 입시 제도를 바꾸는 것만이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많은 분들이 영어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영민: 맞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도 영어는 운동과도 같은 거라서 입에 붙지 않으면 영어는 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어를 모두가 생활화해서 회화를 많이 익혀 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민병철: 그러니까 매일 예를 들어서 조금 전에 운동 말씀하셨는데 운동하듯이 매일매일 계속해서 말씀하셔야 하는데 중요한 거는 영어는 들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여기는 말을 해봐야 되는데 말할 기회는 여러 가지가 있죠. 지나가는 사람 갈 수 있고 무슨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전화를 통한다든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꾸준히 해보시는 게 좋아요.

◆김영민: 맞습니다. 그러면 영어를 그렇다고 해서 길 가는 외국인을 갑자기 붙잡고 안 됩니다. 말을 걸 수는 없잖아요. 지금 직장인들 중에 올해는 꼭 영어 공부해야지 이런 분들 계실 텐데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을까요?

□민병철: 말씀드렸습니다만 외국 사람들이 많이 한국에 찾아오는데 그분들에게 제가 영어를 연습해도 되겠습니까? 다 그 자리에 없습니다. 만약에 내가 당신에게 한국 문화를 가르쳐 주겠다 그러면 다 온다 이죠.

◆김영민: 그러네요.

□민병철: 한국에 김치 담는 법, 한국에서 어디 여행하는 법 이런 걸 가르쳐 주면 다 오기 때문에 항상 그렇게 긍정적으로 먼저 선제적으로 외국 사람에게 말씀하시고요. 요즘은 하루에 10분씩이라도 전화로 영어를 가르치는 게 있습니다. 이런 걸 하면 계속해서 전화가 오기 때문에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겁니다.

◆김영민: 그러네요. 저는 사실 그게 두려워서 전화 영어를 안 하고 있는데 영어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 얘기도 잠깐 해볼게요. 방송 들어오기 전에 책을 한 권 선물 받았습니다. 일단 너무 감사드리고요. 책을 하나 내셨는데 책 제목이 '확실한 성공은 우연한 만남에서 이루어진다'라는 겁니다.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의 책일까요? 책을 한번 소개해 주신다면요?

□민병철: 제가 이 방송하게 된 계기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누구를 만나든지 항상 좋은 계기가 생기는데요. 중요한 것은 많은 학생들이 저한테 물어보는 게 성공의 비결은 뭡니까?라고 물어봐요. 성공의 비결은 아주 간단하다. 내 옆에 있는 사람을 성공시킨 것이 바로 당신의 성공이다라고 얘기를 해 줍니다. 성공의 비결이 듯이 이 책은 마찬가지로 누구를 만났을 때 그냥 지나가면 끝나지만 그와 만나 그 자체가 의미가 크고 잘 숙성시키면 우연한 만남이 정말 확실한 성공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걸 저는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만나는 그 만남. 만남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여기시고 숙성시켜 나가시라는 그런 의미입니다.

◆김영민: 만남을 숙성하라 굉장히 울림이 있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여기에 덧붙여서 이런 말씀도 하셨어요. '인생은 제안서다.' 인생은 뭐다 이런 거 많이 들어봤지만 '제안서다'는 처음 들어봤는데 어떤 뜻일까요?

□민병철: 학생들에게 제가 하면서 손을 들으라고 그래요. 그러면 민생은 손을 들어야 한다. 그리고 얘가 뭐냐 하면 질문하는데 아무도 대답 안 하잖아요. 지난번 얼마 전에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오는데 같이 손을 들면 같이 나랑 밥을 먹는다고 그랬더니 학생이 딱 한 명 더 있어요. 그 학생을 불러다가 같이 밥을 먹고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만났습니다. 그리고 우리 손녀나 또 누구든지 그 학교에서 아니면 어디에서 돈이 필요하잖아요. 그러면 엄마한테 제안하잖아요. 책을 사야 되니까 돈을 주세요라고 제안한 거예요. 저는 지금까지 많은 제안을 했습니다. 그리고 거의 99번의 제안서가 안 됐어요. 그리고 한 번만 됐어요. 근데 요즘은 더 나아지고 있습니다만 인생은 끊임없는 제안 세계이기 때문에요, 특히 젊은 사람들이 제안을 계속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뭔가 이루어지는데요. 일론 머스크가 화성에 가는 것도 수많은 제안을 해서 한 겁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은 제안서다 반드시 항상 끊임없이 손을 들고 끊임없이 기회를 잡고 끊임없이 제안서 써라 하는 것이 제가 학생들에게 하는 그 강의 내용입니다.

◆김영민: 명심하겠습니다. 인생은 스스로 그 답을 구하는 자에게 결국 답을 주긴 하니까요. 저도 정말 명심하도록 하겠고요. 최근에는 또 대학에서 AI와 메타버스를 활용해서 혁신 창업 수업을 또 하고 계시다고 들었는데요. 저도 아직 AI 까만 눈인데 AI 수업까지도 활용을 하시는군요. 어떤 점 가장 중요하게 강의를 하시는 건가요?

□민병철: 제가 2010년부터 창업을 가르쳤는데요. 지금 AI와 메타버스 시대에 들어오면서 이상 존재하자 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제안서를 쓰는 겁니다. 창업 제안서를 제안서를 써서 그거를 발표를 하는데 AI와 메타버스로 발표시키는 겁니다. 또 제가 하는 수업은 학생들에게 기업을 직접 소개합니다. 대기업을 소개해서 나하고 같이 학생들이 가서 자기가 했던 그 제안서를 발표를 하게 되면 그 기업에서 이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줍니다. 그래서 바로 그런 것을 가르치고 있는데요. 이걸 하게 되면 중요한 것은 많은 학생들이 지금 취업을 하려고 그러는데 취업이 안 되는 이유는요, 미국에서는 적어도 2년간의 근무 직장 근무를 요구하고 있어요. 근데 우리는 그게 없잖아요. 그런데 그걸 할 수 있는 방법은 취업을 하기 전에는 창업을 해보는 겁니다. 창업은 생각하고 제안서 쓰는 거기 때문에 누구든지 쉽게 할 수 있어요. 이 창업하는 경험을 만약에 대학을 졸업한 다음에 취업할 때 취업자 면접관한테 얘기한다 그러면 당선돼서 취업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는 겁니다. 그래서 먼저 창업을 해보고 그다음에 취업도 하고 잘 되면 창업하고 실제로 사업을 해보지만 안 되는 경우는 취업에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라고 제가 늘 얘기하고 있습니다. AI 시대에 특히 학생들에게 제가 얘기하는 것은요. AI 시대에 어떤 직업은 되고 어떤 직업은 안 되고 이렇게 고문을 하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앞으로는 AI를 사용하는 사람은 또 AI를 사용하지 않은 사람 두 가지로 나눠지는데요. AI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앞으로 직업을 구하기 어렵다 또 누구든지 AI를 사용하시는데 요즘 AI는 아주 쉽습니다. 첫 강의도 듣고 재미도 듣고 많습니다. 제가 하는 것 중에 학생들한테 AI로 논문을 베껴서는 안 되지만 AI로 방향을 물어보는 건 좋다 이런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학생들에게 늘 얘기하고 있어요.

◆김영민: 네 현명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 주고 계십니다. <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 오늘 정말 풍부하게 많은 이야기해 봤는데요. 국민 영어 선생님 선플운동재단의 민병철 교수 모시고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교수님, 오늘 감사합니다. <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는 YTN 라디오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서 다시 들으실 수 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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