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 종료 후 합동감식 진행…이 대통령도 화재 현장 방문
[앵커]
조금 전 실종자 수색 작업을 마친 현장을 연결해보겠습니다. 강나윤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실종자가 모두 수색됐다고 하는데, 신원 확인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네, 소방당국은 조금 전 5시 나머지 실종자 시신 3명을 추가로 확인했고 실종자 수색 작업이 모두 끝났다고 밝혔는데요.
지금부터는 사망자 13명에 대한 추가 신원 확인을 해야 합니다.
아직까지는 지문 확인이 가능했던 40대 남성 1명의 신원만 확인됐습니다.
다른 사망자들에 대해선 유전자 감식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신원 확인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앵커]
화재 원인은 밝혀진 게 있나요?
[기자]
소방당국은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초 발화 지점이 1층으로 추정되지만, 현장에 CCTV가 없어 정확한 발생 시점조차 특정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오늘 오전 11시 첫 합동 감식을 진행했고 대전지검과 전담 수사팀을 꾸려 화재 원인 규명에 나섰습니다.
앞서 1층 환풍구에서 불이 나는 걸 봤다는 직원 진술이 있어서 이 부분도 함께 살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어떻게 확산했는지 파악하고 고용노동부와 함께 기존에 근로자 안전교육은 제대로 이뤄졌는지도 종합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화재가 일어난 안전공업은 조금 전 사과문을 냈는데요.
"이번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부상을 입으신 모든 분들과 가족 여러분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오늘 현장에는 이재명 대통령도 다녀갔다고요.
[기자]
네,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쯤 화재 현장을 직접 찾아 상황을 살폈습니다.
실종자 수색 상황을 살피고 소방의 보고도 직접 받았는데요.
정부는 유가족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장에서 차량으로 7분 거리에는 피해자 종합지원센터가 마련됐습니다.
이곳에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대전시 등 22개 기관이 한데 모여 피해자들의 긴급 구호와 심리 지원 등을 제공합니다.
합동분향소는 내일 중 대전시청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화면제공 대전사진공동취재단]
[영상취재 김진광 영상편집 박선호 영상디자인 허성운]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김용현 찾아간 김현태 "장관님 대통령님 무죄 때까지 투쟁"
- [단독] ‘온몸 구더기’ 방치된 아내, 국과수 부검서엔 "외력에 의한 오래된 골절"
- [단독] 성남시장 후보 김병욱 아들 ‘아빠찬스’로 28억 강남 아파트 매수
- ‘예전의 그 체력 아닙니다’…한국 경제 위기인가 묻자 [논/쟁]
- "트럼프 아킬레스건 찔러"…‘판 뒤집힌’ 호르무즈 상황 [논/쟁]
- 대전 공장 화재 시신 3구 추가 수습…실종자 14명 전원 발견
- 중수청법,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 통과
- ‘법정 소란’ 권우현 변호사 구속영장 기각
- ‘이란 작전 축소 검토’ 밝힌 뒤…"미국은 손 뗀다" 깜짝
- 국보 종소리까지 ‘깜짝’ 등장…돌아온 BTS 세계가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