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억 선발을 패전조로 써야 하나? '10피안타 7자책' 엄상백, 개막 앞두고 최악 피칭...한화 고민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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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백(한화 이글스)이 난타당했다.
엄상백은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6 KBO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0피안타 1사사구 7실점(7자책점)을 기록했다.
엄상백의 최종 성적은 4이닝 10피안타 1볼넷 7실점.
지난 15일 SSG 랜더스와의 첫 시범경기에서 구원 등판한 엄상백은 3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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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엄상백(한화 이글스)이 난타당했다.
엄상백은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6 KBO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0피안타 1사사구 7실점(7자책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6-12로 대패했다.
한화는 이날 오재원(중견수)-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허인서(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선 롯데는 이날 장두성(중견수)-손호영(3루수)-윤동희(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노진혁(1루수)-한태양(2루수)-유강남(포수)-이호준(유격수)-신윤후(좌익수)로 타순을 짰다.
엄상백은 1회 팀이 2-0으로 앞선 상황에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장두성을 1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엄상백은 이후 세 타자에게 연속 좌전 안타를 허용하며 흔들렸다. 2사 후에는 한태양에게 적시타를 맞아 동점을 내줬다.
2회에는 실점 없이 넘겼다. 다만 1루 악송구로 불안한 장면을 연출했다. 엄상백은 1사에서 이호준에게 투수 앞 땅볼을 유도했다. 그러나 1루에 악송구를 범하며 이호준을 출루시켰다. 엄상백은 자신이 자초한 1사 1, 2루 상황에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했다. 신윤후를 초구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뒤, 장두성도 초구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2-2로 맞선 3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엄상백은 첫 타자 손호영에게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어 윤동희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해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전준우에게 3루수 앞 내야 안타를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계속된 무사 1, 3루 상황에서 노진혁을 2루수 방면 병살타로 유도했지만, 그 사이 윤동희가 홈을 밟으며 1점을 더 내줬다.
엄상백은 4회 3실점을 기록했다. 1사 후 이호준과 신윤후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득점권 위기에 몰렸다. 후속 장두성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2사까지 잡았지만,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겨둔 상황에서 무너졌다. 손호영을 상대로 폭투를 범해 2사 2, 3루 위기를 자초했고, 이어 좌익수 방면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윤동희에게 초구에 1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7점까지 불어났다.

엄상백은 더 이상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한화 벤치는 5회부터 우완 김도빈을 투입했다. 엄상백의 최종 성적은 4이닝 10피안타 1볼넷 7실점. 총 63구를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9km, 평균 구속은 146km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SSG 랜더스와의 첫 시범경기에서 구원 등판한 엄상백은 3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첫 선발 등판이었던 이날 경기에서는 단 하나의 삼진도 잡지 못하는 등 경기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평균자책점은 9.00까지 치솟았다.

엄상백은 지난 2024년 11월 자유계약선수(FA)로 한화와 4년 최대 78억 원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KT 위즈 시절 두 차례(2022년·2024년)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한 선발 투수인 만큼, 한화는 그에게 안정적인 선발 자원으로 큰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이적 후 아직까지 뚜렷한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엄상백은 지난해 28경기에 등판해 2승 7패 1홀드 평균자책점 6.58의 성적을 남겼다. 특히 평균자책점은 2019년(8.04) 이후 가장 높았다. 이 같은 부진에 그는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제외되는 수모도 당했다.
한화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은 올해도 불안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치른 첫 선발 등판부터 흔들리며 우려를 키웠다. 현재 흐름이라면 시즌 내내 5선발 자리는 물론, 롱릴리프·셋업맨 역할까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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