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페인트존 득점 압도‘ 100점 맹폭한 KCC, 허훈 이탈에도 대승…삼성은 7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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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6라운드 첫 승리를 거뒀다.
KCC는 허훈이 1쿼터 코뼈 골절 부상을 당하는 변수를 마주했지만, 페인트존 득점 우위(54-38)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KCC가 경기당 평균 2점슛 22.9개, 페인트존 득점 20.4점으로 모두 1위를 기록 중인 반면, 삼성은 두 부문 모두 최하위(2점슛 성공 18.1/페인트존 득점 14.1점)로 대척점에 있다.
KCC는 이번 시즌 2라운드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삼성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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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6라운드 첫 승리를 거뒀다.
부산 KCC는 2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00-81로 승리했다. 6라운드 첫 승리를 거둔 KCC는 최근 이어졌던 3연패에서도 벗어났다. 동시에, 7위 수원 KT와의 격차를 1.5경기로 벌리며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서 한걸음 앞서갔다.
KCC는 허훈이 1쿼터 코뼈 골절 부상을 당하는 변수를 마주했지만, 페인트존 득점 우위(54-38)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골밑을 공략한 KCC는 대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 안정권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반면, 삼성은 7연패에 빠졌다. 시즌 전적은 13승 35패로, 9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격차도 2경기로 벌어졌다. 케렘 칸터가 25점 1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98실점과 필드골 성공률 27%에 그치는 등 공수 양면의 부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KCC-삼성 선발 라인업]
- KCC: 허훈-허웅-윤기찬-장재석-숀 롱
- 삼성: 한호빈-이관희-저스틴 구탕-이규태-케렘 칸터
1Q 부산 KCC 26-20 서울 삼성: KCC의 미션, 페인트존을 노려라
이번 시즌 양 팀의 기록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부분은 2점슛 성공과 페인트존 득점이다. KCC가 경기당 평균 2점슛 22.9개, 페인트존 득점 20.4점으로 모두 1위를 기록 중인 반면, 삼성은 두 부문 모두 최하위(2점슛 성공 18.1/페인트존 득점 14.1점)로 대척점에 있다.
이를 알고 있듯, KCC는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삼성의 페인트존을 공략했다. 초반 14점을 모두 페인트존에서 올렸고, 숀 롱과 최준용의 3점슛을 더하며 9점 차(24-15)까지 앞섰다. KCC는 쿼터 막판 삼성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드완 에르난데스가 쿼터 종료와 함께 턴어라운드 점프슛을 성공하며 1쿼터를 마쳤다.
2Q 부산 KCC 59-46 서울 삼성: 분위기 타고, 달리는 슈퍼팀!
[KCC-삼성, 2쿼터 주요 기록]
1. 득점: 33-26
2. 리바운드: 10-6
3. 어시스트: 9-4
4. 2점슛 성공률: 86%(12/14)-40%(4/10)
5. 3점슛 성공률: 40%(2/5)-36%(4/11)
6. 속공에 의한 득점: 9-2
7. 턴오버에 의한 득점: 5-2
* KCC의 기록이 앞
1쿼터를 마무리했던 에르난데스가 쿼터 초반 분위기를 띄웠다. 스틸에 이어 강력한 덩크슛을 꽂아넣으며 코트를 달궜고, 블록까지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분위기를 타자, KCC 선수들은 속공 상황에서 더 빠르게 달려줬다. 송교창과 최준용이 연이어 속공 득점을 올렸고, 9-0의 런으로 순식간에 18점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KCC는 쿼터 막판에도 흐름을 이어갔다. 최진광이 속공과 3점슛을 비롯해 7점을 올렸고, 김동현의 3점슛을 더해 리드를 유지했다. 삼성은 공격이 풀리지 않는 상황 속 칸터를 앞세워 추격했다. 그리고 이관희가 쿼터 종료 직전 마지막 득점을 올리며 격차를 조금이나마 줄인 채 후반을 맞았다.

3Q 부산 KCC 77-60 서울 삼성: 점점 더 벌어지는 격차
KCC는 롱의 연속 중거리 슛으로 후반을 시작했다. 그리고 경기 내내 잠잠했던 허웅이 득점을 가동했다. 경기 첫 3점슛을 터뜨린 허웅은 롱의 블록으로 만든 속공 기회를 득점으로 매듭지었다. 삼성은 칸터가 3점슛을 성공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연이은 득점 시도가 불발되며 쉽게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KCC는 롱이 정면에서 잽스텝 후 3점슛을 꽂아넣으며 이날 가장 컸던 25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후 0-8 런을 허용하며 잠시 흔들렸지만, KCC는 에르난데스가 골밑에서 칸터의 득점 시도를 저지하며 17점 차 리드로 3쿼터를 마쳤다.
4Q 부산 KCC 100-81 서울 삼성: 일찍이 결정난 승부, KCC의 대승
[KCC-삼성, 2025~2026시즌 상대 전적]
1. 2025.10.03. (잠실실내체육관): 89-82 (승)
2. 2025.11.01. (잠실실내체육관): 77-100 (패)
3. 2025.12.24. (부산사직체육관): 98-91 (승)
4. 2026.01.31. (부산사직체육관): 103-90 (승)
5. 2026.03.07. (잠실실내체육관): 81-79 (승)
6. 2026.03.21. (부산사직체육관): 100-81 (승)
KCC는 이번 시즌 2라운드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삼성에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이날도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분위기를 장악했다. 4쿼터에도 흐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에르난데스가 속공 앤드원을 만들었고, 윤기찬이 3점슛을 꽂아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리고 최준용이 골밑 득점을 추가하며 이날 팀의 100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KCC는 삼성 상대 4연승을 거뒀으며, 5승 1패로 시즌 맞대결을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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