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3관왕’ 임시현 국대선발전 탈락, 아시안게임 못간다…이것이 한국양궁이 세계최고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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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3관왕' 임시현(23, 현대모비스)이 아시안게임에 가지 못한다.
임시현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이자 2024 파리 올림픽 3관왕에 오른 한국 양궁의 간판 스타다.
그러나 임시현은 이번 선발전에서 10위에 머물며 국가대표 명단에 들지 못했다.
'올림픽 금메달보다 한국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이 더 어렵다'는 말이 다시 한번 현실이 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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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 16강전 한국 임시현과 영국 메건 해버스의 경기가 열렸다.한국 임시현은 7-1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한국 임시현이 활을 쏘고 있다. 2024.08.03 / dreamer@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1/poctan/20260321181947483npwe.jpg)
[OSEN=서정환 기자] ‘파리 올림픽 3관왕’ 임시현(23, 현대모비스)이 아시안게임에 가지 못한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다.
대한양궁협회는 지난 20일 2026년도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선발전은 지난해 9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5회전 성적으로 최종 순위를 가렸다.
1회전 성적을 기준으로 각 종목 상위 16명이 2~5회전에 진출했다. 이후 누적 성적에 따라 남녀 각각 8명이 2026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임시현(21)이 남수현(19)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수현은 은메달을 차지했다. 임시현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래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 결승전에서 남수현과 겨뤄 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양궁 여자 개인 결승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은 전훈영(30)을 꺾은 리사 바르블랭(프랑스)이 차지했다.임시현이 시상대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2024.08.03 / dreamer@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1/poctan/20260321181948702ooef.jpg)
가장 큰 화제가 된 결과는 임시현의 탈락이었다. 임시현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이자 2024 파리 올림픽 3관왕에 오른 한국 양궁의 간판 스타다. 그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걸린 모든 금메달을 휩쓴 최초의 선수로 기록됐다.
그러나 임시현은 이번 선발전에서 10위에 머물며 국가대표 명단에 들지 못했다. ‘올림픽 금메달보다 한국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이 더 어렵다’는 말이 다시 한번 현실이 된 순간이었다.
양궁협회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한국 양궁의 치열한 내부 경쟁과 두터운 선수층을 다시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아무리 과거 메달리스트라고 해도 공정하고 치열한 경쟁을 뚫지 못하면 태극마크를 달 자격이 없는 것이다.

장민희(인천시청)가 여자 리커브 종합 배점 70점, 평균 기록 28.26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강채영(현대모비스)과 안산(광주은행)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세 선수는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함께 일궈낸 주역들이다.
남자 리커브에서는 김제덕(예천군청)이 종합 배점 67점, 평균 기록 28.69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김우진(청주시청)을 제쳤다.
양궁국가대표 선수단은 23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해 집중 훈련에 돌입한다. 선수들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을 목표로 최종 평가전을 준비하게 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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