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8점+시즌 최다 31점’ 켐바오 “에이스가 부진할 때 다른 선수들이 도와주는 것이 팀원의 역할”

고양/김동환 2026. 3. 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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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바오가 시즌 최다 31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잘 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질문하자 켐바오는 "코칭스태프의 게임 플랜을 잘 이수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에이스인 이정현이 부진했다. 그래도 팀으로서 메인 선수들이 잘 되지 않았을 때 다른 선수들이 힘을 내서 서로의 등을 떠받혀주는 것이 팀원의 역할이다. 나의 활약보다 승리에 대한 열망을 보여준 점이 이번 승리에서 가장 많이 가져가는 부분인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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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김동환 인터넷기자] 켐바오가 시즌 최다 31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고양 소노 케빈 켐바오(24,194cm)는 2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39분 59초를 소화하며 3점슛 4개 포함 31점 7리바운드를 기록, 팀 승리(90-86)를 이끌었다.

경기 후 켐바오는 “굉장히 어려운 승리였다. 좋은 1쿼터를 가졌지만 2쿼터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승리를 따낸 점은 의미가 크지만 잘 되지 않은 부분을 반면교사로 삼아서 더 좋아져야겠다고 생각한 경기였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잘 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질문하자 켐바오는 “코칭스태프의 게임 플랜을 잘 이수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에이스인 이정현이 부진했다. 그래도 팀으로서 메인 선수들이 잘 되지 않았을 때 다른 선수들이 힘을 내서 서로의 등을 떠받혀주는 것이 팀원의 역할이다. 나의 활약보다 승리에 대한 열망을 보여준 점이 이번 승리에서 가장 많이 가져가는 부분인 것 같다”고 답했다.

시즌 초반에 비해 최근 달라진 팀에 대해서는 “초반에는 확실히 좋지 않았고, 원인도 모를 그릇된 결과를 받는 경기가 많았다. 어찌 됐든 코칭스태프들의 게임 플랜을 최대한 이행하기 위해 연습과 대화를 통해 노력한 점이 차이점을 만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에 대해서도 전했다. “프로 첫 데뷔였고, 생소한 리그였기에 적응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이번에는 오프 시즌부터 시즌을 준비하면서 루틴을 정교하게 준비했다. 팀적으로 달라진 것은 없기에 루틴에 집중했다”고 루틴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켐바오는 평균 34분 34초로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하고 있다. “나의 출전 시간이 많은 점은 팀이 나의 역할을 원했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어진 출전 시간만큼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것이 나의 역할이다. 매 경기 잘할 수는 없겠지만 팀원을 믿고 동요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인의 역할을 전했다.

다음 상대는 서울 SK전이다. “준비를 잘할 것이다. SK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를 생각하기보다 우리가 해야 할 것에 집중할 것이다. 게임 플랜을 잊지 않고 집중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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