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합격보다 빡센 SM 입성…윤희준, "15만 명 중 단 10명 생존 "0.006%의 벽" ('유퀴즈')

이유민 기자 2026. 3. 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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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글로벌 스타를 배출해온 SM엔터의 핵심 인물 윤희준 센터장이 TV에 출연해 회사의 비밀을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개발 센터장 윤희준이 출연해 아이돌 제작 전 과정을 털어놨다.

윤희준 센터장은 "새로운 아티스트를 만들어내는 것이 제 일"이라며 "캐스팅 후 트레이닝을 거쳐 데뷔 멤버를 확정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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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수많은 글로벌 스타를 배출해온 SM엔터의 핵심 인물 윤희준 센터장이 TV에 출연해 회사의 비밀을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개발 센터장 윤희준이 출연해 아이돌 제작 전 과정을 털어놨다. 그는 캐스팅부터 트레이닝, 그리고 최종 데뷔 멤버 확정까지 전반을 총괄하는 인물로, 사실상 SM 아이돌이라면 반드시 거쳐가는 핵심 관문으로 불린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윤희준 센터장은 "새로운 아티스트를 만들어내는 것이 제 일"이라며 "캐스팅 후 트레이닝을 거쳐 데뷔 멤버를 확정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그는 EXO 찬열을 직접 캐스팅한 인물로, 길거리뿐 아니라 SNS DM까지 활용하는 다양한 방식의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특히 라이즈 원빈의 경우 SNS를 통해 발굴된 뒤, 다른 기획사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 서울역에서부터 회사로 모셔왔다는 일화는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선발 기준'이었다. 윤 센터장은 "SM은 얼굴만 보고 뽑는다"는 오해에 대해 단호하게 선을 그으며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가능성과 근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그 오해 때문에 지원을 망설이는 경우도 많다"며 "절대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연습생 선발 과정 역시 상상을 초월했다. 연간 약 15만 명이 오디션에 지원하지만, 최종적으로 연습생이 되는 인원은 10명 내외에 불과하다. 경쟁률로 환산하면 0.01%도 되지 않는 수준이다. 1차 영상 심사를 통해 2000명으로 줄이고, 다시 500명으로 압축한 뒤 최종 선발이 이뤄진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혹독한 트레이닝 과정도 공개됐다. 윤 센터장은 일부러 검은 옷을 입어 연습생들에게 긴장감을 준다며 "압박감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연습생들 사이에서는 그가 등장하면 "오늘은 혼나는 날"이라는 소문이 돌 정도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특히 EXO 카이, NCT 도영, 라이즈 원빈을 '독기 있는 연습생'으로 꼽혔다. 카이는 연습실을 떠나지 않을 정도로 집요하게 연습했고, NCT는 새벽까지 이어지는 강도 높은 훈련을 버텨내며 성장했다. 윤 센터장은 "거울에 김이 설 정도로 연습시키기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하지만 화려한 데뷔 뒤에는 냉정한 선택도 존재했다. 그는 "연습생을 돌려보내야 할 때는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고 사실만 전달한다"며 "어설픈 위로는 오히려 상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EXO, 레드벨벳, NCT, 에스파, 라이즈, 하츠투하츠까지. 윤희준 센터장의 손을 거쳐 탄생한 그룹만 해도 K-팝 역사를 관통한다. 그는 끝으로 "가능성과 근성, 이 두 가지가 결국 아이돌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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