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180달러 가나...이란전 에너지 쇼크에 글로벌 경제 비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 전쟁의 여파로 글로벌 경제가 비상에 걸렸다.
이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사우디 석유당국 관계자들은 올해 4월말까지 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공급 지장이 계속된다면 유가 180달러선도 넘어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 지난달 28일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공격으로 전쟁이 시작된 후 호르무즈해협 봉쇄, 페르시아만 석유·가스 시설 피격 등으로 유가는 약 50% 상승한 상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란 전쟁의 여파로 글로벌 경제가 비상에 걸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규모 관세 부과 등으로 이미 타격이 발생한 상황에서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 미국·이스라엘의 에너지 시설 타격 및 이란의 보복 등으로 에너지 쇼크가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류 경색도 가시화되며 글로벌 경제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라 나온다.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WTO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에너지 가격의 지속 상승은 식량 안보, 소비자 및 기업 비용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글로벌 무역 리스크를 증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심지어 에너지 컨설팅 업체 ‘우드 매켄지’의 분석가들은 올해 내로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에 이르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브렌트유 선물 거래에서 4월에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 이상으로 치솟을 것이라 예상하고 투자에 나서는 트레이더들도 점점 늘고 있다. 자산관리업체 CIBC 프라이빗 웰스의 에너지 트레이더 러베카 바빈은 3월 말에 전쟁이 끝나지 않을 것으로 시장이 보고 있다며 “한 달 내에 (배럴당 유가) 150달러도 불가능하지 않으며, 6월 얘기라면 180달러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표? 여기선 찢습니다!…송은이·강민경·김준수, 대기업도 놀란 ‘파격 복지’
- 장가 잘 가서 로또? 슈퍼 리치 아내 둔 김연우·오지호·김진수, ‘재력’보다 무서운 ‘남자의
- 15년 전세 끝낸 유재석, ‘285억 현금’으로 ‘논현동 펜트하우스 벨트’ 완성
- 엄마 위해 산 자양동 6층 빌딩 2배 껑충…채연의 '효심 재테크' 통했다
- 7남매 집 사주고, 아내 간병까지…태진아가 350억 건물을 매각하는 이유
- 이영현 "첫째가 잇몸, 둘째가 눈 가져갔다"…엄마들의 '위대한 훈장'
- 커피 가루 싱크대에 그냥 버렸다가… ‘수리비 30만원’ 터졌다
- "먼저 떠올린 건 매니저" 정해인 외제차 선물… 연예계 뒤집은 '통 큰 미담'
- 에어프라이어 200도로 튀긴 감자, '아크릴아마이드' 10배 폭증 [라이프+]
- “약사 손주가 꼭 먹으랬다”…88세 김영옥도 챙긴 '오메가3', 효과적인 복용법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