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참사 발생한 '안전공업'…"폭발성 강한 위험물질 사용"

2026. 3. 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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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재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은 자동차와 선박용 엔진 밸브를 제조·판매하는 중견기업입니다.

남득우 대전 대덕소방서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나트륨은 물과 반응해서 연쇄 폭발할 수 있어 초창기에 다량의 물을 사용하기 어려웠다. 혹시 모를 위험성 때문에 보관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폼이라는 소화약제를 사용했다"면서 "보관돼 있던 나트륨 101㎏은 안전하게 이송을 완료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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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형 화재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은 자동차와 선박용 엔진 밸브를 제조·판매하는 중견기업입니다.

지난 1953년 5월 29일 설립됐으며, 2024년 기준 매출액은 1천300억원이 넘고 종업원은 364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 그룹의 주요 협력업체로, 해외 완성차 시장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차량용 중공밸브를 국산화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중공밸브는 내부가 빈 구조를 가진 흡·배기 밸브로, 밸브를 경량화해 내구성과 연비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알루미늄 등 비철 금속을 많이 사용하는데, 금속의 순도를 높이기 위한 제련 과정에서 냉각재로 금속 나트륨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속 나트륨은 폭발성이 강해 위험물질로 분류돼 관리되고 있어 이 공장은 위험물 허가 대상 건물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득우 대전 대덕소방서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나트륨은 물과 반응해서 연쇄 폭발할 수 있어 초창기에 다량의 물을 사용하기 어려웠다. 혹시 모를 위험성 때문에 보관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폼이라는 소화약제를 사용했다"면서 "보관돼 있던 나트륨 101㎏은 안전하게 이송을 완료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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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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