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양자대결 이진숙 42.7% vs 김부겸 39.5% 오차범위 내 접전
다자 대결선 김부겸 32.8%·이진숙 28.2% '박빙'
정당 지지율 조사에선 국힘 53.7%·민주 27.2%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을 둘러싼 내홍이 깊이지고 김부겸 전 총리가 더불어 민주당 후보 출마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민주당 소속 김 전 총리가 가상 양자 대결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20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대구경제신문 의뢰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난 18~19일 대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시장 가상 대결에서 이진숙 전 위원장이 42.7%, 김 전 총리가 39.5%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3.2%포인트(p)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대구시장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들의 다자 대결에서는 김 전 총리가 32.8%, 이 전 위원장 28.2%,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9.5%,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9.0%,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 4.7%,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 3.0%로 나타났다.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전 위원장이 30.6%이 선두를 기록했고, 이어 주 의원 16.3%, 추 의원 12.1%, 윤 의원 5.6%, 유 의원 4.7%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할 경우, 이 전 위원장은 42.2%, 주의원 17.0%, 추 의원 15.5%, 윤 의원 7.6%, 유 의원 6.9% 순이었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53.7%, 민주당은 27.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 응답률은 6.4%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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