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집결 BTS 팬들 "안전 통제 많아 안심 돼…야외 공연이라 더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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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을 콘서트장이 아닌 곳에서 보는 건 처음이에요. 안전 통제가 잘 이뤄지고 있는 것 같아 안심이 되네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 개최 당일인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는 이른 시간부터 모여든 '아미'(ARMY, 팬덤명)들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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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전부터 광화문 일대 '아미' 물결
다국적 팬 모이며 도심 축제 분위기 고조
안전 통제 따르며 '모범 팬덤' 면모 과시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을 콘서트장이 아닌 곳에서 보는 건 처음이에요. 안전 통제가 잘 이뤄지고 있는 것 같아 안심이 되네요.”

현장에는 삼엄한 경비 체계가 가동되고 있다. 광장을 통과하려면 지나가야 하는 31개 게이트에서는 위험 물품을 탐지하는 문형 금속탐지기도 설치됐다. 앞서 정부는 종로구·중구 지역에 대한 테러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격상한 바 있다.


이데일리와 만난 20대 튀르키예 팬 페이잔 씨는 “데뷔 때부터 방탄소년단을 좋아했다. 컴백을 오랫동안 기다렸고, 그 시간이 정말 길게 느껴졌다”며 “그만큼 공연에 대한 설렘이 더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함께 온 친구들과 광화문 광장 주변을 둘러봤는데, 안전 통제가 잘 이뤄지고 있다고 느꼈다”며 “‘형제의 나라’ 한국의 역사적인 장소에서 열리는 공연이라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평생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20대 독일 팬 마리나 씨는 “안전 통제가 정말 많아서 처음에는 놀랐다”면서도 “안전하게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는 것인 만큼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생각보다 이동이 수월하고 자리도 넉넉해서 공연을 기다리는 게 어렵지 않다. 친구와 함께 자리를 잡고 번갈아 가며 간식이나 음료를 사러 다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마리나 씨는 “새 앨범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섞여 있는 점이 인상 깊었다”면서 “오늘 공연에서 어떤 곡들의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했다.



리더 RM은 이날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당일 현장 스태프 분들과 안전요원의 안내를 꼭 따라주시고, 질서 있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기대한다”며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경찰관 분들, 또 소방 및 정부와 지자체를 비롯한 모든 분께도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맏형 진은 “의미 있는 곳에서 오랜만에 다 같이 인사드릴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도움 주신 분들과 이해해주신 모든 분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보시는 분들은 안전에 꼭 유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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