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판도 요동…이우진 vs 이지윤, 누가 웃을까

최대영 2026. 3. 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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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정규리그가 막을 내리면서 '최고 신인'을 가리는 영플레이어상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 적용된 영플레이어상은 3년 차까지 후보 범위가 확대되며 경쟁 구도가 한층 복잡해졌다.

이지윤이 수상할 경우 도로공사는 3년 연속 신인왕을 배출하는 기록을 이어가게 된다.

새로운 얼굴들이 리그 판도를 흔든 이번 시즌,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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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정규리그가 막을 내리면서 ‘최고 신인’을 가리는 영플레이어상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 적용된 영플레이어상은 3년 차까지 후보 범위가 확대되며 경쟁 구도가 한층 복잡해졌다. 단순한 신인 평가를 넘어 즉시 전력감과 성장 가능성을 함께 따지는 흐름이다.

남자부에서는 삼성화재의 이우진이 가장 주목받는다. 루키 시즌임에도 공수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다만 같은 팀 이윤수 역시 득점에서 앞서며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고, 현대캐피탈 김진영도 중앙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3파전 구도를 형성했다.
특히 삼성화재 선수들이 동시에 후보에 오른 점은 변수다. 표가 분산될 가능성이 있어 타 팀 선수에게 기회가 돌아갈 여지도 있다.

여자부에서는 분위기가 다소 다르다. 한국도로공사의 신인 이지윤이 가장 강력한 후보로 평가된다. 주전 공백을 메우며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았고, 블로킹과 득점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

이지윤이 수상할 경우 도로공사는 3년 연속 신인왕을 배출하는 기록을 이어가게 된다.
정관장의 최서현과 박여름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최서현은 팀의 주전 세터로 자리 잡았고, 박여름은 짧은 출전에도 강렬한 득점력을 보여줬다. 다만 팀 성적이 하위권에 머문 점은 평가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결국 남자부는 접전, 여자부는 비교적 뚜렷한 구도 속에서 수상자가 가려질 전망이다. 새로운 얼굴들이 리그 판도를 흔든 이번 시즌,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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