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BTS로 물든 광화문 일대…벌써부터 축제 분위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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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이 예정된 21일, 서울 광화문 일대는 이른 아침부터 대규모 인파가 몰려들며 들뜬 열기가 가득했다.
3년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BTS를 맞이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국내외 팬은 물론, 서울 중심지에서 펼쳐지는 대형 이벤트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까지 더해지며 축제 분위기를 형성했다.
BTS의 컴백 공연은 이날 오후 8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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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BTS를 맞이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국내외 팬은 물론, 서울 중심지에서 펼쳐지는 대형 이벤트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까지 더해지며 축제 분위기를 형성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2만2000여명이 광화문과 덕수궁 인근에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공연이 오후 8시에 시작되는 점을 감안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2002년 월드컵 거리 응원 이후 최대 규모인 26만명 가량이 이날 광화문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근 상점들도 일제히 'BTS 특수' 잡기에 여념이 없었다. 대형 프렌차이즈 식당은 물론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노점상까지 BTS의 상징인 '보라색' 장식물을 전면에 배치하거나 곳곳에 BTS 멤버들의 사진을 걸고 손님 맞이에 분주했다.

광화문 인근에서 10년 넘게 식당을 운영 중인 한 점주는 "원래 이 근처 식당들은 평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기 때문에 주말에는 문을 닫는 가게가 대부분인데 오늘은 정상 영업을 하는 곳이 많다"며 "요새 경기불황에 대한 걱정이 큰데 오늘 많은 사람이 몰리는 모습을 보니 간만에 활기가 돈다"고 말했다.
공연장과 인접한 커피숍 등에는 외국인 손님들이 일찍부터 자리를 잡고 공연시간을 기다리는 있었다. 일부 상점은 이날 오전에만 평소 일일 매출을 넘어서는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언론사들도 일제히 호외로 제작한 BTS 특별판을 배포해 눈길을 끌었다. 외국인들은 능숙한 한국어로 가져가도 되는지를 물은 뒤 특별판을 언론사별로 챙겨갔다.

곳곳에 게이트를 설치해 이곳을 지나는 인파를 대상으로 금속탐지기(MD)를 통과하게 했다. 백팩이나 일정 크기 이상의 가방은 내부를 일일이 확인했고 짐이 없는 사람들도 몸수색을 하기도 했다.
줄이 길게 늘어서고 원치 않는 몸수색을 진행하자 일부 시민들은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한 노인 여성은 가방을 보여달라는 경찰에게 "나는 그냥 지나가는 시민인데 왜 가방 검사를 해야하느냐"고 항의했다. 이에 해당 경찰은 "많이 불편하신 것 이해한다"며 여성을 달래기도 했다.
BTS의 컴백 공연은 이날 오후 8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 BTS는 새 앨범 '아리랑'의 타이틀곡 등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이한듬 기자 mumford@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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