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면 여기, 급하면 여기"…BTS 공연장 의료부스·화장실 위치는

신건웅 기자 2026. 3. 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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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컴백 공연이 열리는 21일, 광화문광장 일대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서울시가 구급차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 안내에 나섰다.

BTS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이라면 비상 상황에 대비해 주요 의료부스와 화장실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서울시는 공식 누리집과 안내 지도를 통해 구급차, 화장실, 의료시설 위치를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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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x광화문]광화문 일대 구급차 배치…응급 대응 가능
공공기관·상가 화장실 개방…"사전 위치 확인 필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BTS 컴백 라이브: ARIRANG’(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 공연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은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아미(ARMY)들을 맞이하기 위해 설치 인력과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오가며 거대한 공연 준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와 자치구, 소방당국, 주최 측도 8200여명의 안전 인력을 현장에 배치한다. 현장진료소 3곳과 의료부스 11개, 이동형 중환자실 등이 운영되며 공연장 주변에는 화장실 2500여개가 설치된다. ⓒ 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BTS 컴백 공연이 열리는 21일, 광화문광장 일대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서울시가 구급차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 안내에 나섰다.

BTS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이라면 비상 상황에 대비해 주요 의료부스와 화장실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다치면 여기로"…이동형 중환자실까지 배치 완료

이날 공연장 현장 곳곳에는 응급 상황에 대비한 구급차와 의료 인력이 배치된다. 주요 출입구와 인파 밀집 구간을 중심으로 구급차가 대기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광화문역과 경복궁역, 시청역 등 인근 지하철역 주변에 응급 대응 거점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진료소는 세종대왕 동상 옆과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옆, 이순신 동상 옆에 설치돼 밤 11시까지 환자를 받는다. 또 무대 인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옆에는 서울 이동형 중환자실까지 배치됐다.

의료부스는 △의정부 터 △종로구청 부지 △교보생명 사옥 △동화면세점 앞 △뉴서울호텔 △KT 광화문 빌딩 △포시즌 호텔 △동아일보 옆 △도시건축전시관 △종로경찰서 교통정보센터 등에 차려진다.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이외에 현장에는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응급의료 지원 시설이 함께 배치되며, 안내 요원들이 주요 지점에서 위치 안내를 지원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BTS 컴백 라이브: ARIRANG’(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 공연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은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아미(ARMY)들을 맞이하기 위해 설치 인력과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오가며 거대한 공연 준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와 자치구, 소방당국, 주최 측도 8200여명의 안전 인력을 현장에 배치한다. 현장진료소 3곳과 의료부스 11개, 이동형 중환자실 등이 운영되며 공연장 주변에는 화장실 2500여개가 설치된다. ⓒ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이동식 화장실 설치…건물 화장실 70곳 개방

공연장에서 가장 불편할 수 있는 화장실 시설도 대거 설치한다. 광화문광장 일대 공공기관과 주요 상가 건물의 화장실이 개방되며, 임시 화장실도 추가로 마련했다.

이동식 화장실은 △의정부 터 △대한민국역사박물은 옆·뒤 △종로구청 자리 △KT 광화문 빌딩 옆 △세종문화회관 △청계광장 △동화면세점 앞 △서울광장에 마련됐다.

서울시는 인파가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화장실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 만큼, 인근 개방형 화장실도 70곳 준비했다. 서울시청과 세종문화회관, 대형 빌딩 및 상업시설 등에서도 화장실을 개방했다.

서울시는 공식 누리집과 안내 지도를 통해 구급차, 화장실, 의료시설 위치를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행사 관계자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만큼 사전에 편의시설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주변 안내 요원이나 의료 인력의 안내를 즉시 따라 달라"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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