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 화재 사망자 11명·실종자 3명…수색 작업 진행 중

박장훈 2026. 3. 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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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큰 불이 난 대전 안전공업 화재 현장에 대한 소방당국의 수색 작업 결과 현재까지 실종자 14명 가운데 1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번 불은 화재 발생 10시간 30분 만인 어젯밤 11시 48분쯤 모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사망자 11명· 실종자 3명· 부상자 59명으로, 부상자 가운데 45명은 충남대와 건양대병원 등 13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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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큰 불이 난 대전 안전공업 화재 현장에 대한 소방당국의 수색 작업 결과 현재까지 실종자 14명 가운데 1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젯밤 10시 56분쯤 공장 내부에 수색대가 투입된 뒤 11시 3분쯤 공장 2층 휴게실 입구에서 40대 남성인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사망자는 지문 감식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오늘(21일) 새벽 0시 19분쯤엔 3층 헬스장 겸 탈의실에서 실종자 9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오늘 낮 12시 10분쯤엔 공장 동관 남자 화장실에서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추가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이로써 이번 화재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었고, 아직 남아 있는 실종자는 3명입니다.

경찰은 이들 사망자 10명의 신원 확인을 위해 현재 DNA 감정 등을 하고 있습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직 구조되지 않은 실종자 3명을 찾기 위해 건물이 붕괴된 곳을 중심으로 중장비를 투입해 잔해물을 철거하고 탐색 장비와 구조견 등을 투입해 수색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화재 현장 주변 임시 대기소에는 실종자 가족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남은 실종자들의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불은 화재 발생 10시간 30분 만인 어젯밤 11시 48분쯤 모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사망자 11명· 실종자 3명· 부상자 59명으로, 부상자 가운데 45명은 충남대와 건양대병원 등 13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실종자 수색은 물론, 지자체와 협력해 실종자 가족 지원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대전경찰청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발화 추정지역에 대한 1차 합동감식을 벌이고 CCTV 분석 과 관계자 조사 등을 통해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대전지방검찰청도 전담팀을 편성해 경찰, 노동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하고 신속한 피해자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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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훈 기자 (p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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