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넘어 운영 주체로"…넷마블 '솔: 인챈트', '신권' 시스템 주목

조민욱 기자 2026. 3. 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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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MMORPG 신작 '솔: 인챈트'를 오는 4월24일 출시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솔: 인챈트의 신권 시스템은 이용자가 단순한 플레이어를 넘어 게임 세계의 일부이자 운영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핵심 콘텐츠"라며 "이용자의 선택이 실제 게임 환경과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기존 MMORPG와는 차별화된 몰입감과 상호작용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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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넷마블은 MMORPG 신작 '솔: 인챈트'를 오는 4월24일 출시한다. 솔: 인챈트는 기존의 MMORPG의 문법에 국한되지 않고 '신권'이란 차별화된 콘텐츠를 내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용자는 '운영자에 준하는 권한'을 부여받음으로써, 게임 흐름을 좌우하는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그동안 MMORPG는 개발사가 게임 세계관의 규칙과 방향성을 설계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콘텐츠를 완성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이용자들은 정형화된 구조 안에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장비를 파밍하며, 길드 경쟁을 즐기는 형태로 게임을 경험해왔다.

반면 솔: 인챈트는 기존 MMORPG의 틀에서 벗어나 이용자에게 특정 권한을 부여해 게임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주요 콘텐츠를 비롯해 업데이트 방향성까지 이용자가 직접 결정할 수 있는 신권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콘텐츠 참여를 넘어 게임의 흐름 자체를 이용자가 선택하고 결정하는 구조로, 기존 MMORPG와 명확히 다른 차별성을 나타낸다.

넷마블은 솔: 인챈트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이 신권 시스템을 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서버 오픈 시간과 첫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 시점을 투표로 결정하는 방식을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간 개발사의 고유 권한으로 여겨졌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처럼 신권 시스템의 핵심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실질적인 영향력'에 있다. 이용자의 선택이 게임 내 콘텐츠는 물론, 서버 환경과 업데이트 방향성까지 직접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MMORPG와 분명한 차별점을 보인다.

신권 시스템은 권한의 범위에 따라 신(서버), 주신(월드), 절대신(전체) 등 3단계로 나뉜다. 이용자가 '신' 권한을 획득하면 콘텐츠 개방 시점과 이벤트 발생 여부, 시스템 활성화 등 서버 운영 전반에 영향을 주는 선택을 직접 할 수 있다.

신권은 단순히 상징적인 지위에 머무르지 않는다. 실제 게임 생태계에 변화를 일으키는 실질적 권한으로 작동하며, 이용자 간 경쟁과 협력은 물론 권력 구조의 형성까지 이끌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4월2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신권 시스템이 공개되면서 솔: 인챈트를 향한 기대감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기존 MMORPG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이용자 주도형 운영 구조'가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라이브 방송과 실시간 투표 등 이용자 참여형 콘텐츠도 기대 심리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이 같은 관심은 솔: 인챈트 공식 유튜브 채널의 반응에서도 드러난다. 티저 영상 2편인 인게임 영상과 배우 현빈이 등장한 광고 영상은 공개 후 1주일도 지나지 않아 각각 550만회, 320만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국내 MMORPG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업계에서는 솔: 인챈트가 선보인 신권 시스템이 단순한 차별화 요소를 넘어 MMORPG 장르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솔: 인챈트의 신권 시스템은 이용자가 단순한 플레이어를 넘어 게임 세계의 일부이자 운영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핵심 콘텐츠"라며 "이용자의 선택이 실제 게임 환경과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기존 MMORPG와는 차별화된 몰입감과 상호작용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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